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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제가 턴 배우느라고( --)헤헤
초보자슬롭에 상주했었거든요.
그렇다보니 이제 막 일어서는 것 부터 시작한 사람들을 많이 봤는데
유령데크의 주역들이 두번 다 커플...
어쩜 그렇게도 패턴이 똑같은지..
제가 세번 이상 왕복할동안 슬롭 상단에서 일어서 > 쿵 > 일어서 > 쿵 만 반복하고 있어서
보고싶지 않아도 보이는 광경들..
남친은 여친을 어떻게든 가르쳐보려고 애쓰고...
처음에는 상냥하다가....
다음에는 내려가보자고 애걸도 해보다가...
그 다음에는 꾹꾹 참는듯 하다가...
이윽고.... 투닥투닥....
급기야는 잠깐잠깐 외마디 고성이 좀 오가는듯 하더니..
여친은 데크가 떠내려가거나 말거나
슬롭에 데크 내던져버리고 슬롭 가로질러 걸어가고..
남친은 여친도 따라가야겠고 데크도 잡아야겠는데 중간에서 어쩔줄 몰라했으며..
패트롤은 그걸 보고도 호각은 커녕 멀뚱멀뚱..
두번정도 보고나니 느낀건데...
보딩은 역시 솔로보딩이 짱입니다용.
물론 저는 남친이 있지만. 헤헤....
내려가는 경우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