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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인가 2000년도인가 몇년도인지는 정확히 기억이 잘 안나지만
아버지께서 스노우보드 장비를 하나 사주셨었어요.
로시놀에서 나온 데크였고 하늘색 배경에 구슬모양이 가운데쯤에 덩그라니 있는 모양인데
모델이름도 모릅니다. 바인딩 브랜드는 모르겠고 부츠는 에어워크.
아마 그당시 제가 국민학교 6학년인가 중1이었나 여튼 그당시 아마 제가 또래에 비해
굉장히 작아서 키가 150도 안되었을거에요. 그런데 데크길이가 154? 6? 부츠사이즈 280로 사주셨었음ㅋㅋㅋㅋㅋㅋㅋ
그덕분에 이 장비로 작년시즌초까지 쓰다가 결국 바인딩이 사망하여 렌탈로 버텼는데
이제는 제돈으로 진짜 좋은 장비를 사도 되겠다싶어서요. 괜찮은 장비를 구매하려는데,
한 장비로 무식하게 타기만해서 그런지 장비지식이 정말 무지해요. (시즌 중간중간에 좋은장비를 타본적은
많은데 다 그게 무엇이었는지 기억이안나요)
장비추천에 참고할 제 스타일을 설명드리자면 프리스타일의 보드를 타는데 카빙을 정말 좋아합니다.
그렇다고 알파인을 타자니 너무 아쉬운부분이 많아서요...
데크는 소프트보단 하드한 타입 좋아하고 와이드한것도 선호합니다.
좀 컨트롤하기 힘들다고 말한 데크들이 의외로 저에게 나쁘지않게 맞았던것 같긴해요.
몇일전에 학동다녀왔는데 너무 샵마다 다른걸 추천해주셔서
객관적이고 경험적인 추천을 받고싶어요.
키는 176정도에 일반 신발은 265~270신고 몸무게는 66~76을 왔다갔다 합니다.
(1년간격으로 체중이 10키로 안밖으로 늘었다 줄었다하는 특이한 고무줄체중이라 데크길이를 153~159까지 추천받는다고 했더니
너무 이상한 사람으로 보더라구요...)
신상이 아니어도 좋으니 정말 제 스타일에 적합할것같은 장비
데크부터 바인딩 부츠 모두 추천을 좀 부탁드릴게요.
직접 시승해볼수가 없으니 묻는수밖에 없네요.
라이딩용 조합으로 묻답에 검색하시면 답 나올거에요 ^^
아니면 뻔한 답변이 달리겠죠.. 커스텀 x 또는 베이퍼, xlt, 등 회사별로 유명한 라이딩용 데크와.. 유명한 라이딩용 바인딩..
부츠는 가서 직접 신어보라는 답변 ^^ 사이즈는 154나 156하면 될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