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도착해 차에서 잘려다..결국 3시간만에 쥐쥐치고 모텔로가서 자는걸로 시작했습니다.

강원도 무지 춥더군요..;; 절대 따라하지 마세요..;;절대.~

오야 권을 끊어서 6시간동안 땡보딩 했네요.ㅎㅎㅎ 더 타고싶엇지만..출근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리프트에서 위로 올라가면 돌리는 분들도 많고...직활강하시는 분들도 있고,..무서움..;;

카빙을 맛갈나게 긁고 가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웰팍 고수분들 많더군요.ㅎ..부럽요..;

9시쯤인가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타고 내려가야지 하고서..

뉴알파쪽 리프트로 향하는데..

엄마들이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눈썰매를 끌어주고 있더라구요..

보기좋은 모습이였습니다....하지만..문제는..

그앞에서 22 33 모여서 담배를 피우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하..~

애들이 앞에서 눈썰매 타고있는는데...바로 코앞에서..허~

첨에 웰팍가서 음..음..확실히 슬롭에서 담배피는 사람들이 줄었구먼..하고 허허허...했는데..;

이게 왠일인가요...;;

흡연장이 바로 100미터도 안되는 거리에 있었는데도 불구하고..그러는건 아닌거 같았습니다.;

좋은 문화를 만들려면 노력이 필요하다는걸 느꼈어요..

슬로프 금연 캠패인 한다는 동호회분 글을 읽었는데...꼭 해주셧으면 합니다..

참고로 저도 흡연을 합니다..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을 하구요..

흡연자들의 설자리가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지키라고 할때 지켰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도움될만한 정보 올리고 자러 가보겠습니다.

1. 웰팍 찜질방 운영 심야에 하지 않습니다..22시까지 일거에요. (성수기는 모르겠어요.ㅎ)

2. 근처에 4만원대 모텔들 많습니다..대략 5키로 이내에 혼자오신분들 이용 잘하세요.ㅎ 웰팍 화장실이 따뜻하긴하던데요..;;

3. 꽃보더 웰팍에도 많습니다...근대 커플.ㅡ.ㅡ;

4. 이번에 왁싱을 첨해봤는데..잘 찾아보시면 1만원대 엣징포함하면 1만5천원대 있더라구요..

    상호는 문제의 소지가 있어 말슴을 안드리겠습니다.ㅎ 잘 찾아보시길.. 사장님 말슴이 실비로 받는다고..;ㅎ

     아참..왁싱장 오픈되있어서 필요하신분은 직접가서 하셔도 된다고 말슴하셧어요.ㅎ

5. 참고로 저는 물지 않습니다....손좀 내밀어주세요..혼자댕겨요.ㅠ

곤쟘이 오픈하는 그날까지..원정은 계속 됩니다.~ 굿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