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오후에 입성해서 오늘 주간 탔습니다.

어제 오후는 다른분들이 많이 올려주셔서....생략하고...

(어제는 워낙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많이 망가졌더군요...)

오늘 주간 10시 ~ 4시 30분까지 후기입니다.

1) 기온 : 베이스 기온은 못봤구요. 오후 1시쯤 발왕산 정상 기온 -2도였습니다.

              이 기온이 4시쯤 내려올때까지 지속되었구요. 바람은 시원할 정도로 불었습니다.

              4시쯤 베이스 기온 -1도쯤인것 같군요.. 구름 한점없이 화창한....정말 보딩하기 좋은

              날씨였습니다.

2) 설질 : 어제보다 확연히 좋은..(제 기준은 어제 오후의 레드 및 메가그린 기준입니다.)

               설명하기 입아푼....그런 환상적인 설질이었습니다. 1월 한창때의 설질이었습니다.

              감동 그자체...ㅠㅠ .... 물론 레인보우 파라다이스 및 승하차장, 곳곳이 습설화되는 구간도 있지만..

              메가그린, 레드, 블루, 골드밸리, 골드파라다이스, 레인보우 1,2,3,4, 레인보우 메인 등이 설질 예술이었고요.

              레인보우 파라다이스, 레드에서 골드 넘어가는 구간, 블루 하단 등은 습설화 되었습니다.

              하루 더 머물고 싶었지만.....내일 일이 있어 눈물을 머금고.....ㅠ

3) 이용인원 : 10시30분~11시30분 메가그린, 11시30분~12시 레드, 12시~12시40분 골드밸리,

               1시~4시 레인보우 메인 및 1,2,3,4, 레인보우 파라다이스, 4시~4시30분 레드, 블루, 메가그린 탔습니다.

               제일 이용하는 사람이 많은 곳은 골드밸리였습니다. 뭐...사람 정말 없을정도...스키장 영업이 걱정될 정도입니다..

4) 기타 : 3월 13일 ~ 18일까지 일본원정(니세코) 예정이라...아마도 더이상 용평 오기 힘들듯 하네요..

               이번 시즌 용평 + 지산 시즌권으로 다치지않고 즐긴것 같아 행복하네요.. 이번 원정에서도 다치지 않기를

               기원해 봅니다. 헝글분들도 시즌말 안전보딩 및 마무리 잘하시기를 바랍니다.

5) 기타 : 용평 소식 전해주시던 많은 분들 시즌동안 감사했습니다...( _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