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선물 나눔 인증★</p>
<p>여자사람이라고 에메넴님께서 주신 초코렛과</p>
<p>벙개참석 선물이라고 크리드님께서 주신 커피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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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목에 낚이셨습니다!</p>
<p>벙개후기올려볼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p>
<p>이래서 한국말이 좋다니까요.....읭?ㅋㅋㅋㅋㅋ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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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헝글에 가입한지는 오래되었는데 활동을 거~의 안하고. 댓글만 몇개 , 그것도 몇년전? -정은영님과 은수달님 겟츠비님 계실 때 눈팅많이 했었어요- 그래서 사실 닉네임으로도 어떤 분이 누군지 잘 모르는 1인입니다.;;;;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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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첫 오프모임이 다음주에 있을 겨빨파가 될 줄 알았는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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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볼일이있어 나간 명동에서(본인은 인천사람입니다)그것도 근처에 벙개가 있다는 글을 보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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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가볼까? 하는 마음에 볼일을 마치고 마포역으로 이동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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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미 간단하게 술자리가 진행되고있을 것 같아서(실시간 톡 확인 안될줄알고) 일부러 연락을 미리 드렸던건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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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친절한 크리드님....아주 미리 나와계셨었나봐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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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졸지에 크리드님 길바닥에 이십분가량 대기시킨 중죄인 되었습니다...ㅋㅋ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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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회비를 내야할텐데 수중에 현금이 없어서 현금지급기가 있을거라 생각하고 편의점엘 갔더니..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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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어디에도 현금지급기가 없더라는.. 알고보니 옆 은행ATM기에서 뽑으면 된다고 .........</p>
<p>(타은행이라 현금이 안뽑힐줄알고 편의점 3곳 돌아다님.....;;;;;;;나란 여자 헛똑똑이 돋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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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마포 편의점엔 왜 현금지급기가 없는지.... 투덜대며 호텔 앞을 지나는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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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길쭉하고 안경쓰신분이 서성이시더라고요.. </p>
<p>(나의 볼일은 현금지급기를 찾는일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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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휙 지나쳐 도착한 편의점에서도 현금지급기가 없었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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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답답한 인천사람, 크리드님께 전화걸어 여긴 왜 편의점마다 현금지급기가 없냐며 ㅋㅋㅋㅋㅋㅋ통화하는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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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까 그 지나쳐온 길쭉하고 안경쓰신분이 전화를 받으시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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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분이구나 하고  배꼽인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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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길바닥에 기다리게 한 것도 죄송스러운데 또 일부러 못알아본척 한거냐며 ......... 그저 죄송스러울뿐이였네요ㅠ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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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 후로 계속되는 크리드님의 디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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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나름 화기애애 하게 맥주집에 들어가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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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댓글 많이 달아주시는 에메넴님이 빨간 홍당무얼굴로 맞아주셨고 옆에는 빛나는 미모의 에메넴님 여자친구님이 계셨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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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골베엥이님과 정재욱84님께 배꼽인사하고 어색어색열매, 꿀먹은 벙어리, 내 촛점은 어디에? 멍때리다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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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자연스럽게 보드이야기에 귀 쫑긋쫑긋ㅋㅋㅋㅋㅋ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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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우리는 누군가가 10초만 대화를 들어도 "아, 이 사람들 보드타는 사람들이구나." 할 정도로 각자의 보드타며 겪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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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에피소드를 이야기 하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p>
<p>(솔로라서 핸드폰확인 안했다는거 아닙니다....정말 재미있었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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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보드계의 폐해, 우리가 지향해야 할 길....., 서로 지켜주어야 하는 매너...등등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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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근데 목이 마른데.... 다들 맥주를 ... 앞에두고 제사를 지내시는지..... 안드시길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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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 혼자 마실 수 없었어요..... 제 맥주만 새거고 다른분들은 1/3정도 남은 상태....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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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물을 달라할까, 어쩌지.............하다가 에메넴님 이셨나? 왜 맥주 안마시세요? 하는 말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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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무도 안드시길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니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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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건배~~~~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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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우리는 맥주 칵테일처럼 마시니까요. 신경쓰지말고 드세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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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여긴 이런 분위기구나....하고 혼자 홀짝홀짝 ㅋㅋㅋㅋ마시면서 계속 웃었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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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말씀들을 어찌 그렇게 재미나게 잘 하시는지 마치 함께 보드타는 그 장소에 같이 있는 착각을...........(읭?이건 너무 비약이 심했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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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요는 재미있었다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p>
<p>(덧!!  폭풍 웃음에 엔돌핀 충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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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말로 정말로 또 뵈었으면 좋겠고요, </p>
<p>크리드님 말씀을 참 기승전결 동화 들려주시는 것 처럼 잘하세요ㅋㅋㅋㅋㅋㅋㅋ</p>
<p>정재욱84님 이번 시즌 엄청난 실력자로 폭풍성장 하실 것 같고요! 대화를 많이 못했네요.</p>
<p>골베엥이님 썸타는 그녀와 오후 10시 정각 로맨틱한 전화통화ㅋㅋㅋㅋ 부러우면 지는건데 졌음ㅋㅋㅋㅋ</p>
<p>하지만  나이는 제가 이겼음.........(이게 좋아해야할일인가..)</p>
<p>에메넴님 여자친구님 상당한 미모와 동안의 아우라 셨어요 (박수짝짝짝) </p>
<p>제가 초면에 원래 언니언니 하면서 잘 따르는 아이인데</p>
<p>에메넴님이 홍당무얼굴로 가리고계셨기도 했고 ㅋㅋㅋㅋ 암튼 담에 또 뵙고싶어요.</p>
<p>그리고 마지막 에메넴님 상당히 진지하게 이야기를 해주셔서 아, 그렇구나 진지하신 분이구나...하며</p>
<p>고개 끄덕이며 이야기를 들었어요.</p>
<p>벗뜨 크리드님이랑 장난치시는 모습에ㅋㅋㅋㅋㅋ개구쟁이들!(연장자에 대한실례일까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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