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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왁싱을 해봤는데 그것도 일반다리미로 하다보니 데크 망가질까봐 두려움에 떨면서 했습니다.
'울' 로 온도 맞추고 해봤는데 왁스를 펴는것도 생각보다 많이 어렵네요..
사진이 잘 보일지 모르겠지만 잘 된건지 한번 봐주세요.
그리고 굴곡면(노즈, 테일 부분)은 스크레핑하기가 어려운데 어떻게해야 잘 벗겨질까요?
뒤집은 상태에서 바닥에 놓고 해도 상관없나요? 휘어질까봐 걱정되서;;
1~2회정도만 더 할 생각입니다.ㅎ
왁싱후에 분무기로 뿌려서 한번 테스트해봤습니다.
그런데 스크레핑 후 베이스면을 보니 깨끗하지가 않고 스크레치가 많이 난것처럼 보이는데요.
스크레핑을 잘못해서 그런걸까요?
동영상한번 보고 무작정 따라해봤는데 잘된건지 맞게 한건지 햇갈리네요...ㅜ
순서는 리무버로 닦고 -> 왁스녹이고 -> 1시간뒤 스크레핑 -> 나일론 솔로 박박 -> 말털솔로 박박
(말털솔로 밀때 가루처럼 나오면 안되는건가요?? 스크레퍼로 밀면 안나와도 말털로 밀면 가루가 계속나와서 그냥 포기 ㅎ)
왁스를 펴 바르기보다는 왼손으로 데크의 탑시트쪽을 만져보았을때 뜨듯 해질 정도 까지 여러번 다리미질을 하며 온도를 올리는게 중요해요. 그렇게 침투를 많이 하도록 해야하므로 다리미가 중요한 거에요. 표면은 얇게 하든 두껍게 하든 바르는것만 되도 물방울은 똘망똘망 하거든요. 그래서 전용 다리미 전용다리미 하는겁니다. 한번에 탑시트가 뜨거워지지 않아서 여러번 하면서 천천히 탑시트가 뜨듯해지도록 하고 서서히 식도록 따뜻한곳에 오래 놔두면 시즌전 왁싱으로 굿입니다.
대충녹여 바르면 그 내구성 및 침투가 다른간편왁싱과 크게 차이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핫왁싱해도 금방 왁스가 날아간다고 생각하는것입니다,
그래서 만약 요즘날씨에 외부에서 한다면 나중에 스크래핑할때 침투안한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부드럽지않고 거칠게 왁스가 깍여 나오거든요.
데크를 세워놓구 분무기로 물을 뿌렸을때 싸그리 사라지면 잘된거에요
근데 왁싱이 너무 이리저리 가있는거 같은데
가급적 한방향(활주방향) 으로 첨부터 끝까지 밀어주는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