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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여를 기다린 끝에 10/28 휘팍의 개장을 시작으로 새로운 씨즌을 시작한지 벌써 7회 출격 , 그중 오늘 slope 상태가 으뜸 이였지요.
전일 부터 기상조건의 호전으로 속개된 제설은 금일 주간 운영시간에도 지속되고 현재도 계속되고 있군요. 휘팍 대단합니다.
금일 오전 6시출발 주간 시작과 동시에 활주시작 오후 4시까지 만끽하고 돌아왔습니다.
슬로프상태 날씨 등 스킹,보딩하기엔 매우 좋은 조건 이였지요.
오늘 오후 11시경 부터 스키어,보더 약간 늘기 시갖했으나, 대기시간이 길다고는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휘팍 갈때마다 느끼지만 스킹하는것 보다 왕복 운전이 더 피곤하군요. 아무리 느긋해 지려고 해도 머리에 X만 들어찬 인간들이
간혹 신경을 건드리니 ... 오늘 귀가 중 양재 IC 못미쳐에서 대형 교통사고가 있었던 모양이던데요. 경차가 중앙 분리대 쪽으로
차량 앞 부분이 향하여 있더군요.
이제 전국의 스키장이 본격적인 개장이 시작되겠지요. 스키어,보더 여러분 어느 스키장을 가시던 초보자를 배려하는 풍토를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휘팍도 현재는 펭귄만 OPEN한 상태여서 초보자, 중급자, 고수들이 뒤섞여 스킹,보딩을 하기에 간혹 위험천만한 상황을 목겨하게
됩니다. 본격적인 싸즌 시작도 하기전에 부상을 입는다면 금년 씨즌은 이 시점에서 접는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처음부터 고수는 없습니다, 누구에게나 초보시절이 있었던 때를 기억하시고, 초보자들이 버벅(?) 댄다고 겁 주지 마세요!.
진정 고수들은 SLOPE 혼잡시 절대 쏘지 않습니다. 초보자들을 피해서 활주시에도 상대방에게 위협하는 듯한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위험하다고 판단되면 고수들이 먼저 정지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뭐, 저 나름대로 느꼈던 생각을 적어 봤습니다.
리프트 대기시 인파사이에서 보드판을 내던지는 행동 하지마시고, 부득이 일행과 같이 리프트를 타야 한다면 양해를 구하는
센스도 필요, 오늘까지 7회 휘팍 출격 했으나 리프트 탑승시 흡연하시는 분들은 목격하지 못하여 좋은 현상이라고 나름 흐뭇.
10/11 씨즌 어느 스키장에서 스키,보드를 즐기시든 안전사고 없고, 뜻있는 씨즌이 되시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드세요.
전 아직 스키장 근처도 못가봤는데 부럽습니다 ㅠㅠ
더불어 개념글이라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