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처음 보딩 시작한 안전보딩원츄 입니다.
저번달에 그니깐 한 4주 된거같군요.. 강촌에서 빙판에 자빠져서 땅에 박혔습니다.
제가 중급에서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잘 내려오는데 갑자기 스키가 제 전방 5m정도에서 오른쪽으로
방향을 바꾸는 것 이었습니다. 전 왼쪽으로 기수를 돌렸죠..
근데 이 스키가 다시 제쪽으로 방향을 바꾸더군요.. 여기까진 문제 없었는데.. 갑자기 스키타시던분이
넘어지셔서(넘어졌다기보다 주춤) 전 그 스키어 바로 뒤에서 뒷다리 틀어서 오른쪽으로 급격하게 턴을 했습니다.
중심잃고 바로 역엣지걸려서 벌러덩~~ 왠쪽 어깨로 땅에 직방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당시 너무 아파서 웃음이 나더군요.. 울수가 없었습니다. 그냥 웃음뿐.. 실성한놈처럼 해해해 거렸죠..
그리고 아픈거 참고 야간까지 감행.. 집에오는는데 팔 들어보니 팔이 안들리더군요.. 조금만 들면 통증이
환상이였습니다..
단순하게 타박상정도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좀 쉬었다가 또 보딩하러 출격...
바인딩 차는데 어깨가 무지 아프더군요.. 참고 찼습니다.
그리고 몇일있다 또가고...
3주가 넘은 지금... 통증은 많이 완화되었습니다.
다행히 하루하루 상태가 좋아지니 다행이긴 합니다.
부상으로 느낀것은 아프면 치료를 해야한다는것.. 부상인 상황에서 보딩하는것.. 위험하다 라는걸 느꼈죠.. 그냥 1주일정도 치료받고 신나게 타는게 오히려 자신에게 더 좋다는걸 느꼈습니다.
우리모두 안전보딩 합시다.
-안전보딩원츄-
병원가서 사진찍어보고 이상없다하면 한의원가서 침좀 맞으세요....
어깨부상 이거이 오래갑니다..
저도 레일타다 왼쪽어깨로 쳐박혔는데...한일주일 한의원가다 말아서.....
지금은 비만오면 환장한다는...
어깨랑 쇄골이 콕콕 쑤시는데..아주 죽겠습니다요...
꼭 치료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