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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소개팅 시켜달라는 여자분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요..


그냥 친한 친구나 친한 동료면 이해를 하겠는데


별로 친하지도 않으면서 자꾸 졸라요...



저한테는 계속 조르던 여자가


소개팅 할꺼냐고 물어보는 제 팀후배에게는 웃으며 됐다고 하는걸 보니...


소개팅 시켜달라는것도 얌체같이 사람 봐가면서 하는거 같더라구요..



자랑은 아니지만 (모 익명으로 자랑해서 뭐하겠냐만은)


강남출신, d외고, s대, 유복한 집안, 여유있는성격, 외제차 덕분에 그런건지


유난히도 많이 조르네요.... 친구중에 솔로 없냐고..



함 떠볼라고 "친구들중에는 없고, 그룹동기중에 솔로 있는데 해주까?" 했더니  실망스러운 표정을 감추질 못하더군요.. 얌체같이




제가 항상 완곡한 거절의 뜻으로 "친구들중에 내가 제일 잘났는데.. 그래도 할꺼임?" 라고 웃으며 말하는데..


이렇게 말하면 보통 피식 웃으며 안한다고 하는게 정상 아닌가여?


근데 이건 뭐


"뭐.. 그럼 그중 나은애로 해주세요" 이런사람도 있고


심지어 "네, 대리님 정도면 괜찮을거 같아요" 이러고 나서는 애도 있어서 당황....



사실은  제 친구들중에 제가 제일 못나간단 말이죠..


걔네들은 막 이름만 들어도 아는 회사 딸, 유명인사 딸이랑 선보고 다니는데...


저보고 어쩌란 말인가요 ㅠ.ㅠ















엮인글 :

kukihaus

2010.11.12 17:08:18
*.181.225.205

저 소개팅 좀

늑대™

2010.11.12 17:09:48
*.96.12.130

저만 짜증나는건 아니겠죠..!!?

 

설마.. 여긴 헝글이잖아요??

냉혈한

2010.11.12 17:10:43
*.168.238.126

소개팅 해달라고 줄 스려다가

여자들이 원하는 스펙을 보니까

 

줄 못 서겠음....

냉혈한

2010.11.12 17:11:36
*.168.238.126

저도 아는 형(증권사 재직중) 한테 증권사 여자애들 소개좀 시켜 달라고 했습니다만

 

그 형이 한마디 하더군요.

 

 

여긴 분수를 모르고 지 잘난 맛에 사는 애들이 많다고....

빅토리장

2010.11.12 17:11:46
*.144.13.225

소개팅이 먼지모르는 1人

제니_911740

2010.11.12 17:12:07
*.166.226.2

전 소개팅말구

 

선자리좀 알아봐주세여

설과장

2010.11.12 17:12:15
*.133.4.84

이거슨 자랑글...

붸뷔

2010.11.12 17:12:29
*.111.135.254

"네, 대리님 정도면 괜찮을거 같아요"   << 대리님한테 관심 있으신거 같은데요.

CABCA

2010.11.12 17:12:39
*.43.209.7

그냥 해주세요...뭐 소개팅한다고 둘이 사귈 것도 아니고..

은수달

2010.11.12 17:13:32
*.78.124.101

친구 합시다.

moo.

2010.11.12 17:13:39
*.126.245.241

헝글러와.....................!!!

나이키고무신

2010.11.12 17:13:52
*.88.244.165


절 소개시켜주시면 됩니다..



kukihaus

2010.11.12 17:14:13
*.181.225.205

헐.. 윗분 댓글 보니 맞는 말이네요..

 

그렇게 여자분들이 원하면 그 좋은 스펙 가진 친구분들 소개시켜드리고

 

갭을 알게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인듯;;

카모메

2010.11.12 17:21:40
*.34.111.205

저도 주위에서 해달라고 하는데...

회사분들은 스펙은 나쁘지 않으나, 나이도 많으면서.....ㄷㄷㄷㄷ

 

저도 소개팅..ㅠㅠ

 

 

SOO 

2010.11.12 17:22:29
*.153.108.130

저도 소개좀....ㅎㅎㅎ

식물인간~┿_┿

2010.11.12 17:30:40
*.97.244.134

이거슨 자랑글...(2)

치명적인미소

2010.11.12 17:38:10
*.104.36.47

보고있자니 좀 슬프네요 진심..ㅠ

아임프롬비너스

2010.11.12 17:51:27
*.149.210.11

'대리님'에 줄!!!

독거노인™

2010.11.12 17:54:37
*.248.186.6

제 경험상....별로 친하지 않는데 소개팅 해달라고 하는건..

 

님에게 관심있는 겁니다.(혹은 님같은 스타일을 좋아라 하는거죠..)

 

90% 확률임....

 

道를 아세요?^^*

2010.11.12 18:02:26
*.183.68.169

이런글은 꼮 줄서야 되는거네요.

 

나이 38

 

얼굴 못생김

 

돈 별로 없음.

 

 

회사에  이조건만족하는

 

노처녀있음 소개좀.....^^*

냉혈한

2010.11.12 18:17:50
*.168.238.126

얼마전에 저희 부장님이 36살에 모태솔로 여자 있다고 얘기 하던데....;;

주위에 나이 많은 남자 없냐고...;;

돼랑보더

2010.11.12 18:53:31
*.51.248.33

요기 나이많은 남자 있어용....ㅋㅋ

道를 아세요?^^*

2010.11.12 19:04:13
*.183.68.169

냉혈한님 연락주세요.

 

 

꼭 만나고 싶습니다.ㅋㅋㅋ

으쿄랴라

2010.11.12 18:40:19
*.130.115.127

스펙이............중요하긴 하구나...............

 

그럼 내 스펙은? 읭?

돼랑보더

2010.11.12 18:55:33
*.51.248.33

스펙..난 스펙이 영~~~

내가 그래서 아직 솔로구나..ㅠㅠ

숨어라오리씨

2010.11.12 23:26:45
*.88.232.97

그 여자분 정말 얌체같네요.

ghetto_

2010.11.15 09:24:58
*.250.93.90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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