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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을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펌핑(베이스나 토엣지) , 알리(테일탄성 이용), 널리(노즈탄성 이용)
방향에 따라 프론트(오픈), 백사이드(브라인드)
공중에서 살짝꿍 정지했다가 돌면 레이트 (맞나요? )
본인 스탠스의 반대 스탠스에서 돌리면 스위치
데크를 슬로프에 거의 직각으로 두고 찍으면 탭
노즈나 테일로만 버티고 가는 버터링 계열을 프레스( 슬라이드 ), 롤링 ...
크게 이렇게 구분하는거 같은데요. 잘못 설명한 부분이 있나요? ^^
알리 프론트 3 이러면 간단한데요.
레이트에 다가 블런트에 이것저것 붙이면 트릭하나 명칭이 머가 이리긴지..
당최 뭘 말하는지 한참 생각해도 뭐가뭔지 ㅎ 동영상보고 나서야 아 이거.
트릭구분할때 몇도 먹고 들어가고 먹고 랜딩했으니 180도 빼야 한다든니.. 뛰는거 봐서 널리가 아니고 블런트라느니 ..
헤갈리더라구요
노즈나 테일로 랜딩하면서 뒷발로 팍쳐주는 계열을 쌍그리 몬토야머머라고 명명하시는 분도 몇몇 있으시던데.
그게 아니라는 분도 계시고. (예 : 널리 몬토야 360)
트릭하나 놓고도 시각에 따라 의견통일도 안되는 거 같기도 하고 정확히 모르는 분이 여기저기서 들은 기억으로 말하는 경우도 있는거 같더라구요. ㅎㅎ
고수분 중에 속시원히 정리해 주실 분 없나요?
맥트위스트, 콕 이런건 어떻게 구분하나요? 빅에어 기술은 그랩이나 각도 더하기정도 밖에 몰라서 .. ㅎ 플립은 알아요. ^^
파이프 타도 엄청 심하죠............
올림픽이나 파이프 시합 중계 동영상 해설하는 울나라 해설자들......
뻑하면 3D 기술을 무조건 맥트위스트라고 하고, 좀 많이 돌았다 하면 무조건 7 돌린거라 하고..ㅎㅎㅎ
눈이 삐꾸인지.............
.......이런적도 있어요.
지난 2006년 초에 대명에서 국제 파이프 시합 열린적이 있는데, 한 캐나다 선수가.....
백사이드에서 백사이드 5인지..맥트위스트 인지......반반 섞어서 돌리드라구요....
그래서 갸 한테......자네 어떤 기술 한거야? 라고 물어보니.........
.....나도 몰라 하다보니 반반 섞이데......그냥 부르는데로 불러..맥이건 백5 이건.........
.................그 기술을 성공한 사람이 잘 적당껏 붙이면 되겠네요.....^^
일단 기본적으로
쓰리디 기술은
프론 플립+ 프론 스핀 =인버트 (캔디롤)
프론 플립+백사이드 스핀 = 미스티 (파이프 맥트위스트)
백플립+ 프론스핀 = 로데오
백플립+백사이드 스핀 = 백사이드 로데오
요렇게 크게 분류 하고요
여기에 언더 플립+ 스핀 = 콕크가 됩니다.
언더플립 2번 + 스핀= 더블콕
언더플립 3번 + 스핀 = 트리플콕
크게 요렇게 되시겠습니다.
파이프는 여기서 파생되는 기술들이 더 많답니다.
@@ 아 보드의 세계란 무한하군요. 제가 아는 단어는 턴 밖엔 없는데...많이 배우고 가네요^^
저도 저 개인적인생각을 적어보겠습니다 ㅎ 위에 많은 고수님들이 명칭을 잘알려주셔서 저또한 도움이되었네요
크게 킥이나 파이프 지빙 같은 경우에는 대회가 있기때문에 명칭이 정확하고 공통되는부분을 많이 사용해서
어려울건 없을듯 보이지만 그라운드는 사정이 많이 다르다고 봅니다
일단 무주막보더님이 알고계신 기본적인 기술이름을 토대로 많은 기술들이 생겨나기때문에
그기술은 한사람이 이름을 붙히면 그이름이 되겠지만 예를들면 몬토야가한 180은 몬토야 원에잇티 존오웬이 하는트릭은
오웬트릭 등등이 되겠지요 하지만 정확히 따지면
시작을 어떤기술로 했고 중간에 어떤 기술이 들어갔고 회전수가 어떻게 되는냐를 조합하면 설명하는데는 무리가
없을듯 보입니다. 예를들면 널리 쉬프티레이트 360 ㅎㅎ
. 하지만 그기술을 공유하고자 할땐 서로간에 통용대는 편한 말로 대화하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저역시 기술을 알려줄때는 그냥 대충알아듣게 이야기하곤합니다 ㅎㅎ 그래도 알아들으면 되니까요
하지만 대회가 생기면 위에 말했듯이 시작과 중간 그리고 회전수 이렇게 통용되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모든일이나 운동은 본인이 얼만큼 만족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기술이름을 몰라도 본인만 재미있으면 되지않을까라는 생각도 하네요 ㅎㅎ
많이 알면 좋은건 당연하겠지만 그렇다고 모른다고 죄는 아니니까요 ㅎㅎ
좋은 글이네요... 저도 비슷한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나중에 스켑에 대해 좀 알게 되니까 용어 정리가 좀 되더군요.
스놉 용어라는게 스켑에서 온게 많으니까요
글구... 역시, 볼컴스노우 님의 글은 언제봐도 내공이 장난 아님.. 오늘도 많이 배웁니다.
사실 초보때 헷갈렸던 부분이...
페이키 주행시 테일 탄성을 이용하면, 이게 페이키 알리인가 아니면 페이키 널리인가? 머 지금 생각해보면 당연히 페이키 알리인건데...
역시 페이키 때 가슴 쪽으로 뛰면 프론트 스핀인가 백 스핀인가? cab이라 부르고 프론트 스핀일 것 같은데
용어를 살펴보면 원래 cab은 fakie backside 360을 의미하니... 이게 뭐가 맞는지...
나중에 알고보니 자기 스탠스 기준으로 가슴 방향이 프론트니... 페이키때 가슴 쪽으로 뛰는 것은 원래 스탠스에 백과 같으니 백사이드 규정... 허허... 스켑은 그렇더군요
또 지빙때 50-50은 그라인드라고 하고 노즈나 테일로 미는 것은 슬라이드라고 하니 이건 또 뭐?
역시 알고 보니, 그라인드는 스켑에 트럭을 이용한 기물 타기, 슬라이는 데크 바닥을 이용하는 것.. 그러니까 스놉은 트럭이 없으니 그라인드나 슬라이드나 같은 거죠
이전에는 이런 것을 참 고민하면서 보드 탔는데 사실.. 그게 큰 의미가 있는지... 지금은 걍 타지요...
(내가 방금 한게 백인지, 프론트인지... 나두 몰러..ㅋㅋ)
근데 저도 한동안 참 궁금했던 '블런트'는... 못 찾았네요...
여기에 없는 트릭기술 또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