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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 8월에 여름휴가로 뉴질랜드 원정을 가려고 합니다...ㅠㅠ 해외원정은 처음이라 뭐가 뭔지 잘모르겠네요...
7박 8일정도 다녀오려구 하구요, 인원은 2명입니다.
혹시 다녀오신 분 있으시면 정보좀 ....ㅠㅠ
일정: 8월 첫째주 (7박 8일)
인원: 2명
<질문 내용>
1. 뉴질랜드 북섬, 남섬에 있는 스키장중에 어떤곳이 나을까요?
(라이딩목적입니다.)
2. 여행사를 끼고 스키패키지로 다녀오는게 저렴한가요?
3. 리프트권은 스키장 주변에 있는 렌탈샵에서도 구매 가능하다던데 맞나요?
4. 렌탈은 안하려고 하는데, 셔틀버스가 있나요?
5. 다녀오신분들 비용은 얼마나 드셨나요??
6. 혹시 8월에 같이 가실분 안계신가요?
(여자인지라,,,, 의지할 분들이 필요하다는...)
멘붕인 초보라이더를 위해서 답변 부탁드립니다~!! ㅠ
1. 아무래도 남섬쪽이 나을거라고 생각됩니다.
2. 싼것으로 따지면 항공권 / 숙박 개별로 구매하시는게 쌉니다.
패키지로 알아보다가 결국 입맛에 안맞아서 항공권 / 숙박 개별로 예약해서 다녀왔습니다.
3-4. 퀸스타운에서 숙박하실 계획이라면 퀸스타운 번화가 내에 키위 디스커버리라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리프트 + 버스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5. 8박9일 일정이었고 항공권(대한항공) / 숙박(4인실 도미토리) / 5일 라이딩 기준으로 300조금 넘게 들었습니다.
항공권을 외항사 경유노선으로 알아보시면 좀 더 가격이 세이브 될 듯 싶네요.
7박 8일 일정으로 경유노선 이용시 이동시간이 길어져 즐길시간이 부족하기에 직항을 택했었네요.
누구나 칼럼메뉴에 가시면 위에 댓글 다신 해피가이님 글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네요.
무경험이지만 도움이 되고자 답글 달아봅니다..
1. 비행기 정보입니다.
한국에서 뉴질랜드를 직으로 오고가는거는 대한항공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비용이 후덜덜이시고 (160만원 이상 예상 1인)
대한항공은 북섬에 오클랜드 국제공항만 가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소요시간 편도 11시간)
여기서 남섬쪽으로 이동을 원하실 경우
오클랜드공항에서 남섬쪽으로 이동하는 타 항공사 비행기나 기타 대중교통수단
등등 더 알아보셔야 할 것이며
대한항공 말고도 1회, 2회이상 경유(홍콩, 중국 기타 등등)하는 항공사들 많습니다.
경유시에는 도심에 머무르시는 시간 포함하여 못해도 편도 18시간이상은 걸릴겁니다
이건 조금 저렴할테지만 시간을 많이 잡아먹겠지요
경유하는 비행기는 북섬에 퀸스타운 국제공항 / 크라이스트처지 국제공항
각 항공사마다 도착지 찾아보시면 다 이용 가능하오니 확인하시면 되겠구요
퀸스타운 / 크라이스트처지 어디공항을 이용하시느냐에 따라
스키장 장소를 정하는게 효율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두 공항 고속버스 왕복거리 편도 6시간이랍니다)
남섬에는 마운트헛, 카트로나, 트래블콘, 코로넷피크, 리마커블스 5개 스키장이 잘 알려져있네요
2. 영어가 능숙하시고 영어 웹사이트를 어느정도 가능하고 결제를 할수 있는 입장이시라면
여행사 패키지보다 본인이 비행기발권부터해서 숙박까지 직접 준비하고
도미토리 백팩커숙소를 이용하시면 경비는 많이 다운그레이드 시킬수 있을거에요
퀸스타운 공항이용으로 근처에 숙박을 잡으시고 셔틀버스 이용이나
멋진 남정네가 모는 자동차에 히치하이킹에 도전해 보시는것도 여행의 큰 묘미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머지 도움은 다른 분들에게.. ^^;
1. 남섬이 보드장이 많아 압승입니다, 북섬여행을 곁들이시고 잠깐 보드장 가시려면 북섬이 좋겠고, 보드장 위주로 가시려면 남섬이 좋겠습니다. 물론 남섬도 여행으로 매우 좋습니다
2. 저는 구글검색해서 현지 패키지로 끼워서 차렌트+숙소+리프트까지해서 싸게했었습니다.
3. 리프트권은 렌탈샵보다는 남섬기준 퀸스타운에 크게 스키장 티켓 구매 센터가 갖춰져있습니다. 그곳에서 각종 바우쳐 교환, 리프트권 구매, 프리패스 구매 등등 다 할 수 있습니다
4. 스키장별로 셔틀버스가 있습니다~~~ 비포장 산악 도로를 잘 달릴 수 있게 설계된 그런 셔틀버스요 ㅎㅎ
5. 저는 뉴질랜드 지낼때 돈을 써서.. 오클랜드<->퀸스타운 왕복비행기 + 백팩커스 + 리프트권 + 장비렌탈 + 식대 4박5일해서 한 100만원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돈에서 비행기값이 많은 부분 차지할텐데, 오클랜드에서 퀸스타운 가실때는 저가항공 이용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인천->오클 직항은 대한항공 주5회 밖에 없고, 그 외에는 아시아나 시드니경유, 케세이 홍콩경유, 싱가폴항공 싱가폴경유, 에어뉴질랜드 일본경유 등등 경유가 있겠고, 뉴질 내에서 이동할때는 젯스타나 에어뉴질을 보통 많이이용합니다. 들어가실땐 무조건 퀸스타운을 추천드립니다.
대한항공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한국 오후에 출발해서 뉴질 아침일찍도착합니다. 경유하고 퀸스타운에 빨리도착하셔도 정오정도 되겠네요 그럼 그 하루는 푹 쉬시며 퀸스타운 시내 구경도 하시고 퍼그버거도 먹고.. 그담날부터 일정을 잡으시길 추천드립니다!
6. 저는 2012년 다녀왔는데 그걸 잊지못해 이번 9월에 갈 생각중이라.....
같이 가고 싶습니다~ 근데 저도 잘몰라서 다음분께 같이 의지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