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 금요일 입니다.
교권존중과 스승공경의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여 교직원의 사기진작과 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하여 지정된 날 / 1963년 5월 26일 부터 시행
이라고 네이버가 말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직 만2세반 담임을 맡고있는 (`엄마` 선생님 이라고 불리는...엄마 언낸님~! 이 더 정확) 도레미파♪ 입니다 ㅋㅋㅋㅋ
서두를 이렇게 거창하게 시작한(제가 쓴 출석부 기준) 출석부는 또 처음이네요.
헝글에선 꽃보더 사냥꾼 / 말도 안되는 드립댓글에 ㅋㅋㅋㅋ 뭐다 장난치고 개구쟁이 포지션을 유지했었는데 말이죠 ㅋㅋㅋㅋ
오늘 아침은 많은 생각이 들어 이렇게 시작해 봤습니다^^
교권존중, 스승공경........ 우리 애기들한테는 아직 너무 어려운 얘기예요 ㅋㅋㅋㅋ
그저 코 찔찔 흘려서 먼저 알아채고 닦아주면 씨익~ 웃으면서
“언낸님(선생님) 감사합니다~~~" 라고 표현하는 그들의 언어에 매 순간 뿌듯함을 느끼는 현직 보육교사 입니다 ㅋㅋㅋㅋ
오늘 같은 날은 선물이나 음식보다도 감사하는 마음을 전화나 편지(는 넘 거창하죠) 혹은 깨톡으로 나마 전해드리는 것이 교직에 업을 두고있는 사람으로서 가장 마음편하고 스승의 은혜가 와닿곤 합니다^^
저도 일과 시작전에 매일 저 잡으러 다니셨던(...) 선생님들. 교수님들께 오늘따라 당신의 은혜가 더욱 더 느껴집니다 라는 전화 한통 드려보려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덧. 정말정말 스승님께 감사한 마음을 물질나마 표현하고 싶으시다면!!!!
오늘만 날이 아닙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센스있는 당신이여 이번주 주말을 (혹은 내년 스승의날 월 초나 주 초를) 노려라(요)
현직 꽃보더사냥꾼 / 헝글공식ASKY 및 엄마선생님 도레미파♪ 배상
선생님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