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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 저희 제부가 구조해온 아기냐옹이에요~
몇시간을 지켜봐도 어미가 오지않았고.. 그사이 혼자있는 아가냥이에게 주위사람들이 우유도주고 만지고해서
사람 손타면 어미가 더이상 오지않을테니.. 보다보다 못해 구조를 해왔답니다..
이름은 콩이 ㅎㅎㅎ 너무 귀엽죠~
구조해서 바로 병원에 갔더니 건강상태는 좋다고하네요 (다행다행~~)
이제 2~3주됬다고해요 ㅎㅎ 귀도 펴지지않았어요! >_< 완죤 깜찍하쥬~
초유를 사와서 먹이다가 동생이 찍어준 사진이랍니다!! 너무 귀여워요 ㅠㅠ 먹을때 엄청 행복해해요 그것만봐도 넘 좋아요~
10살넘은 저희 고양씨랑 살다가 정말 오랜만에 아기냐옹이를 보니 요즘 많은걸 또 느끼네요 ㅎ
하루하루가 활기차고 막.. 즐겁고 ㅋㅋ
무지개다리건널때까지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아야지요~~~ 암요암요~~당근당근 :)
배변유도해주고있는데 어서 혼자힘으로 응가도하고 쉬야도했음 좋겠어요^^
멋진 턱시도 청년이 되는그날까지 ㅎㅎㅎ 아자아자 ㅋㅋ
저도 어미한테 버려진 꼬물이 둘을 데려왔었는데..
이랬던 애들이...
쑥쑥 자라서~
미묘의 기질을 보이더니...
후덕한 돼냥이가 되더군요~ㅋㅋㅋ
귤까조님 복받으실거예요~!!
돼냥이 ㅋㅋㅋ 몇키로에요? 6키로는 되어보이는데
냥성애자모임이라도 생길라나ㅋㅋ
알러지......진짜 미치죠 ㅠㅠㅠㅠㅠㅠ 저도 알러지가없었어요 ㅠㅠ..그런데..그런데...
3~4년쯤되더니 알러지가 생기데요? 읭~? ㅠㅠ 너무 힘들었어요...............
(사실 이때.. 내적갈등이 최고였죠..이아이를 어떻게해야하나....솔직하게말해서요...)
그런데 진짜 얘를 어떻게 하질못하겠어서 그냥.. 버티고살았어요...무식하게 ㅋㅋ(코긁고 눈긁고 약먹으면서 ㅠㅠ)
그랬더니 체질이 바뀐건지 이젠 도로 없어졌네요... 하지만.. 저처럼 체질이 변하지않는이상은..
정말 키우고싶어도 키울수가없어요....백번이해해요..저도 힘들어봐서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