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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도 날씨 추워져서 새 데크인 타입알 길들이기 왁싱도 하고
기존 데크인 163ti 에 대해서도 왁싱 하고
바인딩 및 빠우칸트 셋팅도 할겸
왁스하고 스크래핑 하고 나서 보니...
1213 데페와 이번에 받은 1516 데페 중 어느게 새 데크이고 어느게 오래된 데크인지
모르겠네요.
1213..뭐 시즌말에 사서 1314부터 쓴 데크지만
데페의 신터드 상판이 오래 쓰면 사용흔적이 바인딩 채용 밖에 없는데
새 데크 경우엔 왁싱하고 나면 덕지덕지 들러붙어서 전혀 새데크같지 않게 지저분해지는게
데페의 특징같습니다. 음... 심지어 여친은 베이스 보더니.. 제가 그라파이트 왁싱을 타입알에
좀더 먹여서 상판 무늬에도 약간 묻었습니다. 그래서 이 신상을 더 오래 쓴 데크로 보더군요.
아... 왁스를 먹이는 순간 '아, 이젠 중고로 팔면 왁스 이전처럼 신동품 값도 받지 못할 더럽혀진 몸이야'
구 데크는 '아직도 새거 같네. 중고로 팔기 아까운걸?'
결국 다 내 품안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