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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부츠 에서 이번 시즌에는 셀렉트나 or 팀(TLS)을 타보려고 합니다..
제가 좀 하이백을 많이 주고 타는 성향이어서 이온은 바인딩 장착과 동시에 좀 구겨지더군요...
나이트로 셀렉트 부츠는 기본자세가 약간의 포워드린이 되어있는지라....이거다 싶었습니다.
직접 신어보니 힐도 잘 잡아주고 상당히 편하고 좋은데
이놈의 라이너 앞부분에 위치한 역삼각형 구멍(손잡이)에 있는 고무가
앞쪽으로 기울일 때마다 정강이를 눌러서 은근히 아프네요..
작년에도 사려다 이것때문에 포기했던 기억이 있는데 15/16도 작년보다는 덜하지만
어느정도 거북할 정도는 되는 듯 해서요..
분명 토우턴에서 고생할 듯 하더군요..
한쪽이 유난히 심했고 다른 쪽은 그나마 괜찮고요...
부츠를 벗고 정강이를 보니 심했던 부분은 선명한 자국이 남아 있고요
저의 정강이가 문제인지 ..ㅜㅜ
고민이네요..그것만 빼면 정말 괜찮다 싶은 부츠인데...
이온으로 다시 가야하는지...
2013 라이너부터 삼각형 모양의 구멍이 있는 듯한데..
이때부터 셀렉트/ 팀 부츠를 써보신 분들은 정강이 압박이 없으셨는지요??
내일부터 좀 신경써서 신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