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허무해요 ㅋㅋㅋㅋㅋ

대충 요약하면

우리네 사는게 정치인데 다양한 곳에서 다양하게 이야기 되어햐 할 것들이 분명 있음에도

헝글은 유독 정치글에 민감하고 반감이 있는것 같아 아쉽다는 내용의 글이었습니다.

어제 오늘 글들뿐만 아니라 매년 반복되는 분탕질의 모습과 그것을 지켜만 보는것 같아 아쉬워 하시는 글이었던 같습니다.

이에 간만에(?) 댓글을 달았는데

휙~ 날라가 버려 아쉬워 댓글을 또 한번 글로서 승화(?) 시켜 봅니다. ㅋㅋㅋㅋ

우선 그 글을 쓰신분이 말씀하시고자 하는 부분에는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엄지 척!!!

하지만 이곳에서 정치에 대한 반감 때문에 그러한 글들에 배타적이다 생각하시는건 조금 섣부른 생각이신것 같았습니다.

조금만 더 시간을 가지고 살펴보시면 그런 이유가 아니란걸 아시게 될꺼라 생각했습니다.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정치이야기가 되어야 하는 만큼

다양한곳에서 다양한 모습이" 온전히 보장되어야 하기 떄문"입니다.

즉, 진정 이곳에서만이 하고자 또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있어야 가능하기 때문이고 (요사이 안그런 경우가 많긴하지만......쿨럭..)

그래야 비로서 작성자님의 말씀처럼 온전히 이곳에서의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의 정치를 볼 수 있기 떄문입니다.

이는 좌와 우 야와 여 이념과 이데올로기의 본격적인 충돌이 아닌 보드라는 취미에서도 다양한 인간사와 그네들의 여러 단상을 많이 볼 수 있다는 생각떄문입니다. (그 그네 아닙니다 판사님!!!)

물론 가장 적극적인 모습은 누구나 다 알수 있는 논제와 현안을 가지고 공통된 표현을 이용해 토론을 벌릴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그것이 오히려 분쟁을 통한 분탕을 일으키고 불신과 현실 회피라는걸 도모하고자 하는 이들의 가장 좋은 먹잇감이 된다는것도 간과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언컨데 충분히 지금의 모습으로도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이곳이 보드커뮤니티이니 보드이야기만 해야 한다는것 역시 아닙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건 글의 주제에 대한 지향점을 찾을것이 아니라 

이곳이 아니더라고 그 어느곳이든 누군가에게 키보드를 이용해 모니터 넘어로 말하고자 하는게 있다면 자신 모습을 어떻게 보여야 할지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에 대한 지향점이 있어야 한다는걸 강조하고 싶다는것입니다.

그래야만 어느곳이든 어떠한 형태이든 나는 너에게 우리는 그들에게 이야기 할 수 있고 오롯이 논쟁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쓰다보니 뭔말인지 어렵게도 쓰네요..ㅋㅋ

아무튼 그러합니다!

와!! 오늘 글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