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타다 보드접해보고 짜릿한 느낌이 좋아서 보드로 넘어온지 2년차입니다.
보드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살로몬 프로토콜을 사서 잘 타던중 주변에 트윈타면서 스위칭도 안하고 알리도 안하고 덕은 무릎이 아파서 전향으로 탔습니다.
그걸 본 지인이 데크활용을 못하고 있다는소리에 고민하다...트릭에 크게 맘은 가지않고 라이딩만해도 너무 즐거워서 헝보분들 글들을 정독중에 헤머데크관련글
발견해서 폭풍정보 수집했더랬죠..
내년 시즌에 바꿀생각했는데 궁금하면 잠도 못자고 설치는편이라
실력에 비해 과분한데크인 프로토콜이지만 내 성향이랑 맞지않아하며 위로하면서 그나마 쉽다는 데페우드로 질렀습니다.ㅋ
해머데크로 첫출격때 펜스돌진해서 그물망에도 걸려보고 하다가 느낌을 알기시작하니 너무 재밌는거에요.ㅋ
프로토콜로 못느껴본 고속에서 안정감과 이게 날박히고 지나가는거구나 하는 느낌과 힐턴에서 엣지자국이 생긴것과 그렇게 프로토콜로 안되던 슬라이딩턴도 성공했네요.
선생님의 9시간에 걸친 자세교정덕이 제일 크겠지만
매번 출격할때마다 배우는게 많아서 격하게 즐겁습니다.
꿈에서도 보드타고 있습니다.
저에게 해머테크는 운명같은 느낌이 드네요.ㅋ
이상 보드에 빠진 사람의 주저리였습니다.
항상 안보 하시고..시즌을 짧다는 어느분의 글보고 오늘도 출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