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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조언드릴만큼 좋은 직장 다니진 않지만,
제 생각에도 대학원을 좋은 곳으로 가는게 더 편하고 실리가 많지 않나 싶습니다.
석사학위에 큰 뜻이 없으시다면..... 음 글쎄요 솔직히 편입에 대해서는 딱히 좋은 케이스를 못봐서...
학벌이라는게 참 중요하긴 합니다만, 초반에 자신에 대한 좋은 선입견을 심어줄 수 있는 약간의 메리트는 있습니다.
다만 업계에서 10년 이상의 커리어를 목표로 하신다면 어떤 업계던 실력없이 학벌로는 살아남기 힘듭니다.
더군다나 편입을 위해서 휴학이라... 대학 다닐때 휴학을 하고 제가 원하는 직종에 도전했다가 실패하고 상처만 남긴 저로서는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네요. 휴학을 하게되면 자신도 모르게 돌아갈 곳이 있다는 것 때문에 절박해지지가 않습니다...
엘리트 코스로 들어가고자 하는 욕심이 아니라면, 서울의 중위권 대학 학벌은 학벌로 어필하기에도 애매합니다.
SKY는 아니지만, 나름 서울에서 알아주는 대학 나왔지만, 지금 일하는 곳에선 너도 노예 나도 노예 다같은 노예입니다.
오히려 저보다 나이어리고 실력 있는 고졸사원이 저보다 진급에 앞서 있습니다.
라고는 썼는데, 굉장히 주관적인 의견인 것 같습니다. 그냥 하나의 의견으로만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