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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내내 방송 여기저기 SnS 커뮤니티에서 투표하라고 그렇게 때렸는데....꾸역 과반은 넘겨 다행인데 그래도 아쉽네요!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지
엮인글 :

서랍속이야기

2016.04.13 17:13:39
*.211.175.135

출근했는데 옆에분도 투표 안하고 오셨네요...ㅠ 전하고 출근했는데 귀찮다고 안하신데요

노출광

2016.04.13 17:17:50
*.47.145.117

우리나라 정책의 방향성이 투표에 의해 결정된다는걸 인지하지 못하는거죠. 


한 표 한 표가 모여서... 우리나라 경제정책을 통째로 바꿔버리는건데...  

간지보더향해~

2016.04.13 17:21:09
*.54.115.205

이러니 국개의원들이 국민알기를 알로 보는데 제가 국개의원이라도 개무시할듯 합니다.권리가 아니고 처벌안받는 유일한 의무인데 진짜 슬픈현실이네요!

노출광

2016.04.13 17:22:52
*.47.14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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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국민들을 대신해서 머슴처럼 일하라고 뽑아준게 국개의원이고 대통령인데...  오히려 국민들이 굽신거리는게 우리나라의 현실이죠. 


국민들이 스스로 권리를 포기하니... 정치인들이 국민들을 선거철에만 잠시 이용하고 버리는 쓰레기로 보는거죠.



(전에 사진에 나왔죠.

시장에서 유세하던 정치인이 시장상인들과 웃으면서 손잡고 하더니...  

검은색 세단에 올라탄 후... 일회용 티슈로 싹싹 깨끗하게 닦더군요...   정치인이 생각하는 국민이란 그런 존재인거죠.)

춘천민트

2016.04.13 17:38:46
*.62.16.206

일하시는분들중에 일찍출근하시는분들이 많고 늦게끝나다보니 투표율이 낮을수뿐이없는거 같아요

간지보더향해~

2016.04.13 17:47:58
*.54.115.205

이것도 압권인듯 합니다.전 오늘 너무 놀란게 출근하신분들 내주위에 이렇게 많았나 깜놀했네요!그래서 사전 금.토 준건데 너무 아쉬워요!그래도 누군 출근 누군쉬고 먼가 공평하지 않은 이느낌이 넘 싫네요ㅜㅜ대선댄 좀 이런부분ㅇ잡았음 합니다.

클릭해

2016.04.13 18:05:29
*.228.189.178

투표 안하시는분들 납득이 안갑니다 저로선...

성지보더

2016.04.13 18:14:05
*.36.167.70

정치의 중요성을 인지 못하는것이죠....


그냥 나와는 다른 세상이라고... 어차피 그놈이 그놈이라고, 나와는 전혀 상관없다고..


누가 되어도, 나는 힘들다고...


정치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교육정책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은 모르겠지만, 저때는 수능도 선택과목이여서, 그냥 홀대 받았지요..


개인적으로 교육과목중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것은, 국어, 수학, 국사, 정치, 경제 입니다만....현실은... 

막쌍

2016.04.13 18:18:10
*.103.187.71

사전투표든 당일투표든 저녁10시까지 해야된다봐요. 오전6시부터 오후6시면 사전투표기회를 줘도 무의미같아요. 사전투표는 차라리 일요일에 해야죠. 보통 직장인들 오전 8시출근에 야근하고  오후 10시퇴근하시는 분들 대다수인데 피곤에 쩔어서 투표하러 갈 마음이 생길까요. 게다가 오늘 일하시는 분들 수두룩하구요. 연령대 투표율에 차이도 여기서 나오는 걸텐데요.  

간지보더향해~

2016.04.13 18:20:17
*.54.115.205

공무원분들 좀 고생하시겠지만 일욜날 하는거 대찬성입니다.

성지보더

2016.04.13 18:25:11
*.36.167.70

근로시간 8-10이 대다수는 아니지 싶습니다...그러나 그렇다고해도, 지금 않하는 투표 10시까지 한다고 할 것이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투표 하는데 걸리는 시간, 오고 가고 찍고, 넣고..정말 길어봐야 20분도 안걸립니다. 그냥 투표권. 정치의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을뿐입니다.


오늘이 휴일이라고 해서, 저들이 놀러 가거나 쉴까요? 투표 할까요>??


시간이 없어서는 정말 말도안되는 핑계입니다..

막쌍

2016.04.13 18:59:55
*.103.187.71

그래도 오후6시는 현대엔 너무 이른 시간입니다. 저도 평소엔 7시에서 8시사이에 또는 더 늦게 마칩니다. 자주 사용하는건 손 닿는데 두는법입니다. 불편해도 가까이 있는걸 더 자주 씁니다. 투표시간도 마찬가지. 일부러 시간을 쪼개어가야하고 평소 스케줄을 조정해야하는 시간대라면 충분한 핑계거리이고 무시 못합니다. 왜 가까운 편의점을 이용할까요? 시간내서 할인마트가면되는데. 선거라는 큰일을 치루는데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 보지않나요? 투표시간은 전 정말 불만입니다.

성지보더

2016.04.13 19:13:43
*.36.167.70

하루는 부족하다고 해서, 사전투표 하라고 이틀의 시간이 주어지고 있습니다. 


투표일 당일 못할듯하면, 사전투표 하시면 됩니다. 이것도 안해서, 투표율 겨우 50% 조금 상회하네요...


투표 당일, 일을 한다면, 아침 출근전에 잠시 들려서 하고 가면 됩니다. 그게 20분이라는 겁니다. 매일 20분 투자 하라는것이 아니라, 투표일 하루 ,4년에 하루, 이틀 정말 많아도 3.4일 이네요.. 


매일 일부러 담배 사러가고, 술 사러 가고, 커피 사러 가고, 과자 사러 가고는 당연한듯 하면서, 투표는 시간이 없어서 못하다는것, 정말 말도 안되는 핑계입니다..


사족으로, 저는 공장에서 아버지 도와 드리고 있고요, 7시 출근 9-10시 퇴근하고 있습니다.

보드15년차™

2016.04.13 18:40:52
*.118.73.86

부득이한 상황을 제외한...그냥 귀찮아서 투표 포기한 인간은...

그냥...본인이 영화 내부자들에거 백윤식이 얘기한 "개돼지"가 되는거죠...

투표권이 정말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는 분들이 주변에 있는거 보고 정말 놀랍니다...

나이든 분들은 죽어라 몰빵하고...젊은이들은 그냥 그거 남의일 처럼 보는데 제가 답답합니다...

Hate

2016.04.13 19:25:42
*.244.221.1

다음에는 투표시간이 2시간정도 더 늘었으면 합니다.


오늘도 막판에 유권자가 몰렸다는 뉴스가 보이네요....

피의축복

2016.04.13 20:11:17
*.76.244.251

투표 안한 사람을 두둔하고 싶지는 않지만 총선도 국정공휴일 이었으면 좀더 투표율이 나오지 않았을까 하고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20thcenturyboy

2016.04.13 20:14:27
*.77.118.88

국회의원들이 국민을 개무시 한다고 하는 분들.

국회의원 만나서 이야기 해보시면 생각이 좀 바뀌시려나요.

정말 꼴통이 없을 수는 없겠지만 여야를 불문하고 그 지역에서는 지지를 받는 인물들이고,  나름의 소명의식도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논리와 상식을 뒤엎는 행태들을 종종 보이죠. 


그 이유는 그들이 국민을 무시해서가 아니라, 거꾸로 그들이 국민을 의식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에게 표를 줬던 사람들, 앞으로 표를 줄 사람들이 그걸 원하기 때문이죠. 예를 들자면, 구미에서 반신반인 제사 지내죠? 그게 달랑 시장 개인의 취향(?)과 신념으로만 가능한 일이겠습니까? 


그나마 투표율은 많이 높아졌네요. 

젊은 친구들만 욕할 일 못 됩니다. 투표권 행사 대신에 하루라도 더 일 나가서 한푼이라도 버는 게 낫다는 생각을 가지게 만든게 누구며, 투표는 뭔 투표냐며 출근 해서 일하라고 하는 사장님들이 같은 젊은이들일까요? 심지어 20, 30대와 50,60대의 인구 차이를 생각하면 같은 투표율을 보여도 더블 스코어죠. 

노출광

2016.04.13 20:34:01
*.47.145.117

개개인은 좋을 수 밖에 없죠. 국민들이 표를 주니까요.

의원 개개인은 소신있고 말 잘하고 똑똑합니다.   근데, 당에 들어가면 ㅄ짓을 하죠. 왜??  우연일까?  


막상 정책 결정에 들어가면  공천권을 주는 사람 즉, 무조건 '당론'을 따를 수 밖에 없죠.

그러니까 국민의 민의를 우선하냐 아니면 당론을 우선하냐 할때...  국회의원 개인은 소신을 가지고 국민의 민의를 따를 수 없죠... ㅄ짓을 해야 공천권을 받을 수 있으니 ㅄ짓을 하는겁니다.  


따라서 국회의원들이 국민을 개무시하는건 당연한거죠.  

당론을 무시하고 국민의 민의를 따른다???  그럼, 100% 공천 탈락입니다.

20thcenturyboy

2016.04.13 20:43:22
*.77.118.88

전혀 이해를 못하셨군요. 

그 당론 또한 표를 주는 사람들에 의해서 결정되는 거란 말이었습니다. 

뭔 짓을 해도 표를 준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 반대입니다. 그 짓을 하니까 표를 주는 겁니다. 


그 민의라는 걸 누가 결정합니까? 

사안마다 그 민의를 어떻게 알 수 있죠? 님은 그걸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는 모종의 메카니즘이라도 확보하고 있습니까? 실제로 민의는 전략을 짜 놓고 몰아가는 노련한 운영의 결실입니다. 이게 유권자를 무시하고서 될 일은 아니죠. 새누리당의 가장 차별화된 능력은 실 표를 주는 사람들의 입맛을 맞춰 줄 줄 안다는 것에 있습니다. 


개인 단위에서 상상할 수 있는 것은 생각하는 민의라는 건요, 댁에 있는 옷장 열어 보고 패션 트렌드 분석하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현상을 놓고 생각해 보시길. 

노출광

2016.04.13 20:51:52
*.47.14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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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를 하니까 다른 의견을 쓴거에요.


당론을 민의가 결정한다는건 순진한 생각입니다.(잘못된 생각 또는 틀렸다는뜻이 아니에요.)

언론이 여론을 만들고 표로 연결되니까... 이명박근혜정권이 언론을 장악한거에요. 정확한 목적을 가지고요.

즉, 민의 = 표가 안된다는 뜻이에요. 단절되었죠.  

현실적으론 의도적으로 정보가 제한되고 왜곡되어서 국민들에게 일방적으로 전달되고 이게 '여론'으로 바뀝니다 .

따라서 정부와 여당의 의도하는대로 입맛대로 여론을 만들 수 있고 그것을 인위적으로 표로 연결시키는 전략을 씁니다.





반대로 님이 말씀하신것처럼 

대의 민주주의 시스템에 의해  국민의 민의가 표로 연결되고  이 표를 위해 정치인과 정당이  국민을 위해 일을 한다는것은....

너무 당연한  기본이지만...  

현실적으론... 이게 왜곡되고 뒤틀어진지...매우 오래되었습니다. 


저도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만...   아직 멀었죠.   

이게 현실이 되려면   언론이 중립을 되찾아야 하구요...   그리고 국민의 정치의식이 훨씬 높아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따지고 보면요... 정치 별거 없습니다. 

어려운것도 없어요... 이미 제도적으로 정착되어 있구요... 

핵심은 '민주주의' 딱 이겁니다. 국민이 국가의 주인이다. 국민 개개인 모두가 옳다. 

이것을 이루기 위해선 직접 민주주의가 가장 좋지만 환경적 요인으로 불가능하니 간접 민주주의 제도를 채택한다.

따라서 이 간접 민주주의 시스템은 한없이... 무한대로 직접 민주주의 시스템으로 근접하게 된다. 

(어쩔 수 없이 간접 민주주의의 한계 때문에 '개개인이 옳다'가 아닌, '다수가 옳다'로 간주하고 정치에 다수의 뜻이 반영되지만..

그럼에도 피드백에 의해 '소수의 권리'까지 보호할 수 있는 여러가지 제도로 간접 민주주의의 한계를 보완한다.)



이건 누구나 아는거에요. 정치 쫌 관심 있는 사람들은요...

근데, '정치꾼'들은 달라요...  


이 제도를 뒤틀어서 ...한없이 자신들의 이익을 올리려고 목숨을 겁니다. 

여론에 따라 당의 정책이 유동적으로 변할 수 있도록 '정치공학'이 도입되고... 그리고 국민들에게 제공되는 정보를 제한하고 가공해서  자신들에게 유리한쪽으로 '여론'을 형성합니다.   


이때부터  민주주의의 본질따윈 없어지고...  더러운 게임이 시작되는거죠. 

결국, 핵심은... 온갖 더러운 짓을 하더라도...권력을 잡는 자가 이기는 게임입니다. 



민주주의의 본질 그리고 정해진 시스템에 의해서만 이걸 바라보는건...  순진한거죠.(나쁘단게 아닙니다.) 

나쁜놈이 나쁜놈인거지만... 이게 현실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니 외면할 수 없는거죠.  

이걸 직시하지 못하면...계속 당할 수 밖에 없는거구요...  








추가...


여론 = 표니까...   언론을 이용해서 정보를 가공하죠. 자신들에게 유리하도록


그리고 여론조사기관들이 계속 이걸 주시하면서  정당에게 정보를 줍니다.

그리고 정당은 이것을 정책에 반영하고 또 의도적으로 상대를 공격하면서 자신들의 지지율을 올리죠.

이걸 '정치공학'이라고 합니다.(여론의 추이를 정치에 반영하는것) 


즉,  정치인들이 자신들 마음대로 정치를 하는게 아니라...  의도적으로 여론을 만들어 내고

또는 여론에 따라 움직이면서   자신들의 지지율을 계속 유지하려 합니다. 




그러나 지지율이 떨어지더라도 즉, 다수국민들이 욕하는 짓을 해야할땐 그냥 해버립니다. 

자신들에게 유리한 돈되는 '큰 건수'는 반드시 무슨 짓을 해서라도 수단, 방법 안가리고 처리합니다.

그리고 다시 지지율을 올리기 위한 작전을 짭니다. 

잘해야만 지지율이 올라가는게 아닙니다... 상대를 추락시키면 상대적으로 이쪽의 지지율이 올라갑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려서 '민의를 반영' ...이딴건 x소리라고 생각합니다...지금 현실에선요...)




따라서 말씀하신대로 원래는...   정치인들이 민의를 따라 정치하고 지지율을 올려야 하는건데...

반대로 언론을 이용해서 상대를 공격하고 정보를 제한하고 왜곡해서  자신들이 상대적으로 덜까이면서 더러운 재벌 위주의 정책을 쓰고...

또 필요할땐 국민들에게 무릎꿇는 퍼포먼스 하면서...또 여론을 끌어옵니다.

우연히 또는 감으로 대충 때려서 하는게 아니라...철저하게 계획해서 하죠. 




결국,  기득권의 서포트를 받는 정당은 그들을 위해서 권력을 씁니다. 단 하나의 예외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소수 기득권'을 위해 국가정치권력을 사용하는  이들은 다수국민들에게 선택받아선 안되는거죠. 

근데, 이 불가능할것만 같은 일이 ...실제론 일어납니다.

민의와 전혀 반대인데...  과감하게 해버립니다.  그래도 당선됩니다. 왜???    우연일까?   


이명박근혜정권이 언론을 장악한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20thcenturyboy

2016.04.13 22:06:24
*.77.118.88

뭘 이리 길게 적으셨답니까. 

제가 노련한 운영의 결과라고 했죠. 제가 한 얘기 동어 반복인데요? 


거기에 표를 주는 건 유권자입니다. 그 심리를 움직이기 위해서 얼마나 공들 들이는 지 장황하게 설명하셨는데, 결국은 유권자가 표를 주는 거지요? 이 구조를 두고 유권자의 눈치를 보지 않고 개무시한다는 결론을 내는건 이치에 맞지 않는 논법이라는 거지요. 


'민의' 운운 한 건 제가 아니라 님 자신입니다. 좀 앞뒤를 맞춰서 알맹이만 적으세요. 제가 한 얘기에 살 붙여서 판타지 소설 쓰시면 곤란합니다.  


 


 


노출광

2016.04.13 22:21:31
*.47.145.117

글재주가 없어서 짧게 핵심만 쓸 줄을 모르네요....ㅜㅡ




일단, 동어반복에 대한 내용은  아시는 내용이니 생략하구요.


님의 얘기에 제가 살을... 음... 뭐, 너무 좋은 내용이라 베꼈네요.

맘에 드시나요?  살 잘 붙였는지 모르겠네요.  




뭐, 어쨌건... 


 '민의'에 관해서... 

국민을 의식하는것 =  민의를 정치에 반영하는거잖아요.  

그래야 금배지 유지할 수 있으니...  (너무 기본이죠. 님이 알고 계신거) 


근데, 국민을 개무시하는 이유는  '공천권'때문이에요.(혹시 이부분 이해 안되시나요?)  

민의보다 당론을 따라야 공천권을 받을 수 있으니...

국민을 의식하는 정치를 하기보단  당론을 의식 즉,  국민을 개무시하는건 당연하단 뜻이죠. 




음... 이게 왜 판타지죠?   냉정한 현실인데...  

새누리당 유승민 공천권 못받은게 바로 이때문이잖아요...   


대통령한테 말대꾸하면 바로 모가지 싹~~!!   

자기 지역구에서 아무리 인정받는 정치인이라도  위에서 공천권 안주면 정치생명 끝.... 

 결국, 공천권 기다리면 출마조차 못하니...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되었죠. 



위에서 '공천권'을 쥐고 있으니... 무조건  '당론'을 우선해야 하는게 정당에 소속된 국회의원의 한계죠... 




간단하게 결론내자면...

원론적으론 님의 말처럼 정치인은 표를 주는 유권자의 눈치를 보는게 맞지만...

현실은 공천권에 목을 멜 수 밖에 없다.

즉, 국민을 개무시하더라도  목줄을 쥐고 있는 주인을 따를 수 밖에 없는게 현실이다.     

20thcenturyboy

2016.04.14 09:34:30
*.216.148.130

공천권에 목 맨 결과가 나왔네요. 

판타지 소설 쓰지 마시라는 건, 남의 이야기 들고 살 붙여서 댓글 쓰는 건 지양하시라는 뜻입니다. 몹시 비효율적이죠. 그래서 님의 글이 길어지는 원인들 중의 하나고요. 심지어 결론도 이상하군요. 민주주의 정치에 대한 부정인지 이해 부족인지.... 

노출광

2016.04.14 14:47:51
*.47.145.117

20thcenturyboy//


사실, 비효율적으로 길게 쓴게 아닙니다.(맨날 씰데없이 길어졌다고 끝에 쓰니까 진짜라고 생각하셨나요?)


필요한 말을 썼음에도 길어진거에요.

왜냐면 겉으로 드러난 하나의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선 물밑에서 움직이는 각자의 이해관계를 설명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설명 안하고 결론만 쓰면... 님의 말처럼 판타지가 되죠.

사람들은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범위 밖의 말들은 이해하지 못하니...일단, 반발부터 하고 봅니다.

지금 님처럼요...) 


그래서 귀찮지만... 일일이 길게 써요.

(의도적으로요...친절하고 자세히 이왕이면  이해하기 쉬운 말로 치환해서 씁니다.)  



그리고 살을 붙였네 마네 반복해서 말씀하시는데...  사실, 살을 붙인것도 없어요...

판타지를 쓴것도 없습니다.  사실, 위 내용들은 교과서에 다 있는 내용들입니다.

법, 심리학, 커뮤니케이션 이론과 메스미디어 등등  ...이걸 이해를 돕기위해  일어나는  현상에 대입해서 종합해서 썼지만  살을 붙인게 아니에요.  

즉, 아는 사람은 이미 아는 내용이고... 모르는 사람은 공부하기 전엔 모르는 내용입니다. 


언론이 왜 중립을 지켜야 하는지... 광고 회사의 영업방식이 왜 정치에 도입되는지...

여론 조사기관이 하는 역할이 뭔지...  입법기관이 왜 민의를 반영하지 않고 대통령의 뜻을 우선하는지...

등등은...  이미 다 나와있는 내용들입니다. 

이걸 알면 현재 일어나는 현상들이 보입니다.  지어내거나 판타지가 아니구요...  



우리가 고딩때 배웠던... 님이 잘 아시는 3권분립...  견제와 균형...

입법부와 행정부, 사법부가 서로 견제와 균형을 이루지 못할때 어떤 일이 발생하는가?  

이게 무너지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이미 교과서에 있는 내용입니다. 



이게 무슨 판타지에요?  현실입니다. 

모르면 못보는 현실...  






민주주의 정치에 대한 부정이라고 말씀하셨는데...

민주주의 뜻이 뭐죠?   (고딩 과정에서 한 발 더 나가봅시다.)

그냥 국민이 주인이다. 라는 뜻이죠. 그리고 여기엔 국민 개개인은 무조건 어떤 경우라도 옳다라는게 전제되어 있어요.

즉, 현재의 간접 민주주의 시스템은  직접 민주주의의 정신을 계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민 개개인이 옳음에도  영토의 한계, 인구수의 한계 때문에  '다수가 옳다'는  간접 민주주의 시스템이 적용되지만

너무나 당연히 이 간접 민주주의 시스템은  직접 민주주의 시스템으로 무한대로 접근하는건 우연이 아니라... 민주주의의 본의 자체가 그러하기 때문입니다.  '국민 개개인 모두는 옳다'  

그렇기 때문에  간접 민주주의 시스템에서  다수의 선택에 의해 국가권력 사용을 하도록 결정되지만

피드백에 의해 소수의 선택까지 여러가지 제도에 의해  '소수의 권리'마저 보호하는건 우연이 아닌겁니다. (국민 몽땅 다 보호하려고 노력하는건 기본입니다. 민주주의 뜻 자체가 그러하니...)




뭐,  또 쓸데없는 내용이 있나요?   판타지가 있나요? 

다 교과서에 있는 내용입니다.  




저 기본 위에  언론에 의해 여론이 왜곡되는것이고   그것을  '정치공학'을 이용해서  선거에 적용시키는거에요.  

그게  선거입니다.   


모르면 모르되.. 알면  너무 더럽고  냉정한 세계가...  정치세계인거죠.  

ㅁ.ㅁ

2016.04.14 12:23:19
*.111.195.128

저는 정당인이면서도 대의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열라게 야시꾸리한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다만..



그게 왜 판타지이냐면요. 그 정치인들은 민의와는 상관없이 "지들만의 리그를 만들어 지들끼리 지지고 볶는다" 혹은 "지들끼리 싸운다"라고 생각하는데서 시작이 되기 때문이에요. 바꿔 말하면 국민들은 우리와는 상관없는 혹은 정치인 니들만 나쁜x야라고 생각하는데서 시작이 되는거에요. 판타지의 시작은 나와는 상관없는(혹은 니네만 나빠) 세계관이라는데서 시작이 되죠. 


그 나쁜 다고 불리우는 정치인들 우리가 뽑아주는거에요. 그 공천권이라는것은 우리가 대타로 세워놓은 오야지가 있는데 그 오야지에게 줄 잘스면 된다는 시스템이 되었기 때문이에요. 그냥 그 오야지와 꼬바리들만의 잘못되어서 이지경이 되었거나 혹은 언론이 장악되어있어서 이 지경이 되었다는거는 넌센스죠. 무슨 그들이 국민을 개무시해요. 국민들의 민의를 충실히 반영하고 있는겁니다. 아니 그러면 언론이 국민을 하나 하나 교육해줘야 되나요? 사람들이 그러죠. 선동당했다고. 아니 무슨 초딩입니까 선동을 당하게. 그런 선동에 놀아나는 의식 수준이라면 뭘해도 않돼요. 그냥 그게 민의이고 민도에요. 


제가 제일 이해 할수 없었던거는 탈세던지 뭐던지 나쁜 범죄를 저지르고라서도 당선되는 정치인들이 아니었어요. 사람이 사람을 고문하던 그런 사람이 정치인으로 당선되던것을 이해할수가 없었는데요. 국민들은 그의 그런 과거 전력에도 불구하고 뽑아줬어요. 국민의 의견을 무시하고 그런 사람을 공천권을 주었다? 아니죠. 그런 사람이라도 뽑아주는 우리 국민이 있기에 공천권을 주는거죠. 


나라 경제가 시망인 상황이라서 개발 호재들을 남발할수 없었기에 망정이지 그나마 각 지역마다 대박스러운 개발 공약들 내밀었다면 고민이 아니라 그 할애비라도 당선이 될수 있는게 지금의 우리나라 시스템이에요. 


우리가 유체이탈 화법을 구사한다고 열라게 욕하데는 그 분을 욕할게 아니라 우리들 자신들에 대해 욕을 해야 되는게 순서가아닐까 생각이 되어요. 죽이되든 밥이되든 그 나쁘다는 사람들 우리가 뽑은 우리의 정치인이에요.(다들 나는 아니라고 스스로에게 우리에서 분리할때 그 문제의 시발이 되는겁니다)




노출광

2016.04.14 14:57:11
*.47.145.117

ㅁ.ㅁ// 


오해하시네요.

당연히 그들만의 리그를  만들고 싶어하죠.   어떤 정치인이 국민의 눈치를 보고싶어 하겠습니까?

이건 상식 아녜요?  

국민의 눈치를 본다함은...그들의 권력사용의 제한을 의미합니다.


정치를 왜 한다고 생각하세요? 

금배지를 왜 달려고 한다고 생각하세요? 

국민을 위한 희생과 봉사????

권력과 돈 아닙니까?    이것말고 뭐가 있죠?    



뭐, 노무현이나 문재인같은 민주투사들 너무 좋죠... 

그렇기 때문에 정치인놈들이 이분들에 대한 압박을 하는거에요.  

죽이려고 용을 쓰고 있죠.   왜???   


기득권 권력들과  붙어먹는 언론사들 그리고 각종 부패된 기관들... 얘네들은  저분들이 권력을 잡아서 자신들에게 압박을 가하는것...  그걸 무서워하기 때문이죠. 





잠깐 설명할게요.

공산주의를 제외한...  민주주의 국가들은  자유시장경제를 도입해서 쓰고있습니다.

즉, 민주주의 시스템 + 자유시장경제로 국가를 운영합니다.  우연일까요?  


이 둘은 공통점이 있어요.

잘 아시다시피 ...

자유시장경제는  수요와 공급의 교차지점에 '가격'이 결정되고...

이건 각각의 '이기심'이 교차되는 지점입니다. 최대한 수익이 나는 지점과 최대한 싸게 살 수 있는 지점이 만나죠.


그리고 민주주의 시스템 역시... '이기심'이 기본이 됩니다.

국민 스스로의 이익이 최대치가 되는 지점 즉, 자신의 '이기심'을 가장 많이 충족시켜주는 정치인과 정당을 뽑고

정치인은 그 스스로가 금배지 즉, 권력을 잡으려는 '이기심'을 충족하기 위해 국민들에게 공약을 내고 그것을 실천하면서 권력을 유지해 나갑니다.


그렇다면 왜 이 둘이 같이 갈때 가장 안정적이냐면....  

이 '이기심'의 방향은 절대로 틀리지 않기 때문이에요.  국민이 국가의 주인이니까  국민의 민의대로 흘러가게 내버려두는게 바로 '민주주의의 본질'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대로 놔두면... 정치나  경제 모두 강한자가 다 먹기 때문에 '다수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법과 제도로 보완해 놓았죠.







대충 설명했으니...   이제 님의 의견 볼까요?  


님이 말하는건  국개론이죠...  국민 x새끼론...  

말이 되요?  국민이 잘못 뽑았으니..국민이 문제다?  


오해 하시는데요... 

민주주의 시스템에선 국민이 원하는게  곧 진리입니다.  

국민들이 원하면 헌법까지 다 뜯어고칠 수 있는게  현 제도에요.   




그럼, 나라가 왜 이꼴이냐? 

언론이 중립을 잃고  제대로 된 정보를 전해주지 않으니...우린 우리가 아는만큼 내에서 선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종편에서 계속 반복해서 떠드는 그걸...어르신들은 믿는다는 뜻이에요.

그게 여론이 되고...그게 표로 반영되는게 현실입니다.   


이게 진짜 '민의' 인가요? 

아니면 ...조작된것일까요?  


이게 언론의 힘이구요...그래서 이명박근혜 정권이  이걸 장악하려고 지랄한거에요.(우연이 아닙니다.)  





님의 말대로 국개론이 진짜라면...    우리나라엔 희망이 없어야 해요.

근데, 선거 결과는 어떻게 되었죠? 


이렇게 안좋은 상황속에서도  또 한 발짝  전진했어요.. 우연일까요?  


정치, 경제엔 우연따윈 없으니... 저는...

jtbc  그리고 각종 팟캐스트들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손석희씨가 삼성의 방어막이 있는 jtbc에 있는게 우연이라고 생각하세요?

여기가 아니라면... 어디서 진실을 말할 수 있죠?


정치란 이런거에요...   

우연따윈 절대로 존재하지 않는...철저한 계획 아래  이뤄가는 조직적 운영이 기본이 됩니다.


음... 어쩌면 국개론이 맞을지도... 

기본이면 기본인...이걸  우리들은 못보고  결국 ,언론에 끌려갈 수 밖에 없는 한계를 지녔으니...)





여기서 한 발 짝 더 나가볼까요?(이제 판타지의 영역입니다.) 

손석희는 왜 jtbc로 갔을까? 그렇게 개떼 욕을 들어먹으면서...

삼성 또한 정부비판에 의한 압박에서 자유로울 수 없으면 절대 할 수 없다.

즉, jtbc에 사장으로 간 손석희의 이익과  삼성의 이익이 일치해야만 가능한거죠.


알다시피 로비의 제왕 삼성  그러나 이명박근혜정부의 대기업에 대한 압박.  

조중동 역시 자신들의 입지를 위해 적당히 빨아주고 적당히 비판합니다만 jtbc만큼은 절대로 못해요.

조중동 자체가 특정 권력에 기생해왔기 때문에 절대로 떨어질 수 없죠. 


손석희가 원하는건 딱 하나  '정확한 정보 전달'

삼성이 원하는건 정부에 대한 견제에 의한 자신들 스스로의 보호. 

그러나 뿌려놓은게 너무 많으니... 직접적 압박은 피할 수 있다.     


이런건 판타지 맞습니다.     




언론의 방향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손석희씨는 잘 알고 있는거 같네요. 

'정확한 정보 전달'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것이 어떤 역할을 하게될지.. .  정확하게 알고 계시는거죠. 

20thcenturyboy

2016.04.14 15:25:02
*.216.148.130

* 정치를 왜 한다고 생각하세요? 

금배지를 왜 달려고 한다고 생각하세요? 

국민을 위한 희생과 봉사????

권력과 돈 아닙니까?    이것말고 뭐가 있죠?    


: 그거 님이 정한 답. 


* 뭐, 노무현이나 문재인같은 민주투사들 너무 좋죠...


: 팬심 발휘는 자제 부탁. 뭐, 그 팬심 덕분에 대통령까지 해 먹은 사람이 최근에 둘이나 있긴 한데요, 옳은 방향은 아니죠? 

 

* 이 '이기심'을 절대로 틀리지 않기 때문이에요. 

: 교양 수준이라도 좋으니 경제학사 책이라도 하나 보세요. 


* 민주주의 시스템에선 국민이 원하는게  곧 진리입니다.  

국민들이 원하면 헌법까지 다 뜯어고칠 수 있는게  현 제도에요.   

: 그런데 안 고치고 있습니다. 


* 언론이 중립을 잃고  제대로 된 정보를 전해주지 않으니...우린 우리가 아는만큼 내에서 선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 왜 언론이 중립성을 가져야 하죠? 님 좋아하는 팟캐스트들 중에 중립성 가지고 있는 데가 있어요? 애시당초 정치적 중립이라는게 가당키나 한 개념일까 합니다만? 


* 님의 말대로 국개로닝 진짜라면...    우리나라엔 희망이 없어야 해요.

: 국개론 말한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님이 꺼낸 이야기. 


* jtbc  그리고 각종 팟캐스트들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 부분이 제일 웃겼어요. 


님의 논리대로라면, 국민은 언론에 의해 농간 당하고 있해 우민화 된 상태라 정치인은 국민을 개무시하고, 소신 있는 정치인조차 당론을 따라가는데, 그 우민화 된 국민이 이번 선거 결과를 만들어 냈네요? 심지어 그 힘은 jtbc와 팟캐스트에서 왔고요? 


판타지 문학의 새 장르 개척에 앞장 서고 계시는군요. 
좀 더 노력하시면 미네르바의 뒤를 이을 수 있을 것 같네요. 

노출광

2016.04.14 15:33:47
*.47.145.117

20thcenturyboy//


ㅁ.ㅁ 님이 20thcenturyboy 님이신가요? 

님은 아니지만... ㅁ.ㅁ 님이 말씀하신건 국개론 맞아요.  



뭐, 어쨌건...

그냥, 쉽게 하나만 물어볼게요... 

제가 멍청하니까... 딱 하나만 물어볼게요...


돌지 말고 직선으로 쉽게 갑시다...




고딩때 우리가 배운 견제와 균형이... 민주주의 시스템에선 기본이고 매우 중요하다고 해요.

근데, 여기서 심화학습으로 들어가면...  정치인들은 왜 견제와 균형을 해야 하는걸까요?  

(정치인의 입장에서 설명해 주세요. 간단하게...)




ㅁ.ㅁ

2016.04.14 16:47:31
*.111.195.128

님을 포함한 몇몇 사람들이 착각하는게있어요. 바로 어르신들 어쩌구 타령하는거에요. 심지어 예전에 어떤 헝글인중에는 노인들 투표하지 말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지역주의에 쪄든, 시골 무지랭이들 혹은 종편의 잘못된 정보를 여과없이 받아 들여서..........


편향된 언론에서 "그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전달해서" 라는 표현을 서슴지 않고 사용하는데 그건 국민을 교육 시킬려는거죠. 그런데 그 반대 입장의 사람에서는 그걸 그 반대로 받아 들여요. 그 대척점에 있는 사람들중에 어느 부분인지를 선택하는거는 국민이에요. 그 사람들이 싫다면 선거제도 바꿔서 시험을 보게 하던지 님 생각대로 하시면 될거에요. 


전두환 이후에 선거를 통하지 않고 권력을 잡은이는 없어요. 다 우리 국민들이 선택해준거에요. 언론의 역할도, 정확한 정보 전달을 하려고 하는 언론인들이 쫓겨나는걸 할수 있도록 그들에게 권력을 쥐어줬어요. 그거 우리 국민들이 선택한거에요. 님이 말하는 [국개론]이 뭔지는 몰라요. 님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우리 동네만해도 개발 공약하거나 자신들의 부를 늘려준다고 공약하는 사람을 선택해줘요. 그사람이 나쁜 사람이던지 헛 공약이던지 중요치 않아요. 


그럼 그 투표한 사람들이 불법을 저지른건가요? 언론이 개떡같이 말해도 철썩같이 믿고 따른다면 그게 뭐 불법인가요? 그러한 취사 선택을 못하는 사람이 있다고 대리 선거라도 해줘야 되나요? 아니면 그러한 언론이 나서지 못하도록 제도적인 장치를 만들수 있는 정치인을 만들지 못하는 국민이 죄를 저지른건가요? 



그리고 여담으로 한가지 조언을 드리자면 후진국 그리고 미국을 제외한 국가들중에 자유시장 경제 시스템을 도입한 나라들은 그리 많지 않아요. 미국도 이미 100년전에 자본주의 시스템은 국가가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으면 망하는 시스템이라는걸 알았지만 그 이후 그 시스템이 무너지면서 지금까지 온거구요. 더불어 일천한 지식으로 누구 가르칠려는 리플은 ㄴㄴ 해요. 그럼 즐거운 시간 되세요. 


ㅁ.ㅁ 님이 20thcenturyboy 님이신가요?  <--- 비로거 타령하실려고 하신거 같은데 잘못 짚으셨습니다. 저는 저입니다. ^^


노출광

2016.04.14 17:22:57
*.47.145.117

ㅁ,ㅁ//


네, 20thcenturyboy님과 님이 다른분인지 위 댓글을 통해 알았습니다.

그냥, 님에게 한 말을 20세기 소년님이 댓글 단거더군요.(확인차 물어봤어요.) 


그리고 비로거라고 비방 안합니다.(많이 당하셨나본데요)

비매너인 비로거에게만 합니다.




또 오해하시는데...  저는 어르신들 타령 안해요.

저는 새누리당 지지자들 또한 존중합니다. 당연한거잖아요? 

민주주의란 국민 개개인이 무조건 옳다가 기본이니  각각의 지지는 무조건 존중받아야 합니다.  

그러니 어르신들의 지지방향 또한 존중하는건 너무 당연한거에요.  

 


'언론의 중립'이 왜 중요하면요... 이건 기본적으로 권력에 대한 견제 기능을 합니다.(교과서에 있는 내용) 

즉, 언론은 기본적으로 국민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을 하고  ...이것이 표로 치환되어 잘못된 권력에 대한 실질적인 견제가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언론이 중립을 잃고 편향되면... 가장 중요한 언론의 '잘못된 권력 사용에 대한 비판 기능'을 잃게됨을 의미하죠.   

판타지가 아니구요... 그냥 교과서에 있는 내용입니다.   기본중의 기본이죠.  




그리고 자유시장경제 체제에 관해서... 

제가 말하려던 본질은 날려버리시고... 엉뚱한데서 테클 거시네요. 

그럼, 우리나라는 현재 완전한 자유시장경제 체제냐?  그것도 따지고 들어가면 복잡하잖아요? 


다시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민주주의 시스템과 자유경제체제의 공통점이 '이기심'이다..  왜냐면 어쩌고 블라블라...

결국, 정치인의 이기심과 국민의 이기심에 충실한 선택을 하는건 당연한거다.

이게 제 말의 핵심이었잖아요?  

이걸 말꼬리 잡아서 ...하아... 뭐, 어쨌건 님의 스타일이 그러하시니...존중합니다.  



잊으신거 같은데...

20세기 소년님과 제가 토론하고 있는 핵심 키워드는...  '정치인은 국민의 눈치를 보는가 아닌가?' 입니다.  


그래서 제가 '이기심'을 들고와서 설명하는 중에 수요 공급의 법칙에 '이기심'이 작용하고있다는걸 예로 든거에요.





그리고 일천한 지식 맞아요...   맞긴 맞는데...

오해하시는데...남 가르칠 생각없어요.  이 댓글에 끼어든건 님 아니셨던가요?

님이 끼어드셨으면서 ...남보고 가르치네 마네... 말이 안되지 않나요? 




할 말이 있으면 하되...  가르치니 어쩌니 하는 말은 실례인거 같아요.

그럼, 님은 가르칠려고 댓글 다신건가요?  아니잖아요. 

저 역시 그래요.  제가 뭘 가르쳤죠? 

 

그냥, 교과서에 있는 내용으로 이놈의 정치인들이 국민 눈치 안보는 이유를 설명했을 뿐인데...(판타지가 아니라는 증거는 교과서밖에 없는데... 음...)  

그것도 님이 아니라  20세기 소년님에게요... (근데, 끼어든건 님이세요.) 





되게 신기한게... 

교과서에 있는 내용을 종합해서 개인적 의견을 쓰면 살을 붙인 판타지라고 하고...

그럼 아예 교과서에 있는 내용을 쓰면....가르친다고 하고... 


참, 어쩌란건지...   이게 뭔놈의 토론이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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