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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때는 머리가 좀 길어서 매직하면 착착 잘 붙고 단정했었죠
지금은 그런머리 유행도 지났고 하기도 싫고..
현재는 앞머리 눈썹까지, 옆 뒷머리는 올려치는 평범한 댄디컷 스타일입니다.
근데 옆머리가 많이 두꺼운 편이라 남들보다 옆머리가 심하게 뜨는데요
그래서 항상 아침에 스프레이로 강력하게 고정하고 다닙니다.
근데 이러고 다니는 사람이 저밖에 없더라구요
남들보면 아무것도 안발라도 머리가 짧아도 옆부분이 단정하게 붙어 있던데..
그러던 중 이번에 미용실을 바꿨는데요
거기 남자 원장님께서 옆머리가 뜨는 스타일이네요 하면서 약을 슥슥 발라주시더라구요
서비스로 해주시는거라 기대도 안했습니다.
약 10분정도 방치했다가 샴푸 및 드라이하고 집에 왔습니다.
일단 컷트도 너무 맘에 들었지만 약 효과덕분에 옆머리가 안떠서 좋더라구요~
근데 기대도 안했는데 다음날, 또 다음날, 매일 2번씩 샴푸하고 5일이 지난 지금도..
아침에 머리만 감고 나와도 옆머리가 단정해서 새로 태어난 기분이네요..
물론 처음보단 조금 뜨지만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스프레이 안뿌려도 옆머리가 단정하고 스프레이로 인한 귀찮음 스트레스가 없으니 좋네요
이게 제가 말로만 듣고 인터넷으로만 보던 다운매직 펌인가요?
인터넷에서 옆머리 다운매직 약사서 제가 집에서 가끔씩 발라주면 이게 지속되는건가요?
아니면 미용실에서 좋은약써서 해주셔서 그런걸까요?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파마약 발라준거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