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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낚시는 민물, 그것도 대낚이 아니라 루어만 했는데요.
그것도 제가 하고 싶어서 했다기 보다는 아버지가 루어꾼이셔서... 1년에 몇 번 아버지따라 쏘가리 잡으러 간 것 밖에 없습니다.
근데 갑자기 바다낚시가 하고 싶네요.
고등어, 풀치, 삼치, 정어리, 방어, 돔...
다 맛있는 것들이라.. 슬슬 볼락 철이 되어가는거 같은데.. 맞나요?
낚시까지 하면 집에서 쫓겨나려나요 ㅋㅋㅋ..
2016.09.08 09:12:33 *.98.152.84
2016.09.08 09:14:45 *.131.153.130
오.. 돔... 몇수 하셨나요.. 맛있겠다 돔..
2016.09.08 09:43:00 *.98.152.84
2016.09.08 09:14:57 *.30.108.1
같이 다니시면 되지요
뽈락구이 맛이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뽈락은 완벽한 생선입니다....
예산 책정 하시지요..ㅎㅎㅎ
2016.09.08 09:29:18 *.131.153.130
볼락 먹고 싶어요.. 우럭도 괜찮음...
볼락은 매운탕, 조림, 회, 포떠서 튀김... 뭐 하나 모자람이 없는 생선이죠.. 아 다이어트 중이라 생각만해도 침넘어가네요
근데 볼락 잡는 채비 준비하는데 예산이 얼마나 들까요?
2016.09.08 09:37:19 *.30.108.1
저도 한번도 안해 봤어요...ㅎㅎ
저히 친형님이 8살 위 연배신데 바다낚시 다니십니다
잡아온거 궈 먹어 본적만 있어요
바다낚시는 저도 무지해요....
2016.09.08 09:15:45 *.255.75.100
배멀미 심한 사람은 낚시 취미 힘들겠죠?
저는 제주도에서 우도 들어가는 10분동안에도 멀미 하거든요...T.T
2016.09.08 09:18:38 *.34.166.19
저도 멀미 되게 잘하는데요..
배낚시 딱한번해봤는데
선장말로는 365일중 제일 잔잔한 날이라고 했는데
그래도 멀미 나더라고요..
낚시를 하기위해 바다로 나갈때는
씽씽 달리니까 시원한 바다바람맞으면서
와 나 멀미 안하나봐 했다가
딱 배가 멈추는 순간 출렁거리면서 멀미시작.....
하긴 전
해수욕장에서 튜브만 타고있어도 멀미나는사람이라서....
암튼 못해요 못해 ㅋㅋ
2016.09.08 09:19:24 *.38.8.117
2016.09.08 09:30:46 *.131.153.130
전복이랑 문어랑 낙지랑 으흑..
2016.09.08 10:19:03 *.34.166.19
저도 해루질에 로망을 갖고있다가
현충일 연휴에 2박3일로 해루질여행다녀왔는데...
와 전 수경으로 바닷속 보는것도 멀미가 나서 못하겠더라고요...
같이 간 가족들은
소라, 골벵이, 갓오징어?, 꽃게, 아나고? 등등을 잡아왔지만
전 조기철수 ㅜㅜ
2016.09.08 12:17:15 *.38.8.117
2016.09.08 12:54:58 *.34.166.19
저는 수중해루질 ㅋㅋ
워킹이 더 힘들다든데..
근데 수중해루질하고 수영하고 상관없어요
어차피 가슴장화로 물안들어오는만큼만 들어가서...
2016.09.08 18:49:07 *.38.8.117
2016.09.09 09:13:10 *.34.166.19
갯벌...에서 한적이 없는데..
뭘보고 갯벌이라 짐작을 하신걸까
2016.09.09 09:47:02 *.196.218.57
2016.09.09 09:55:11 *.34.166.19
아이구 아닙니다.. 죄송은요 무슨
수경이 무슨 아크릴같은걸로 제작한거 물에 띄우고 바닷속보면서 뭐 잡고 그러는걸 수경이라하더라고요..
물결때매 바닷속이 잘안보이니까....
워킹은 안해봤는데 해루질 인솔해주시던분이 워킹이 더 힘들다고,
힘든이유는 많이 걸어서 ㅋㅋ 저도 워킹이 하고싶었는데 다수가 수중해루질을 원해서 어쩔수없이 ㅜ
요즘 꽃게, 박하지 많이 나온다는데 너무 가고싶네요...
2016.09.08 09:20:05 *.84.93.153
탁탁탁탁 님이랑 같이 가서 데크를 낚아 오세요 ㅋㅋ
@탁탁탁탁
2016.09.08 09:26:37 *.30.108.1
제 주종목이 아닙니다
보드로 치면 전 프리스타일 타는데
알파인이나 해머
스키 정도 라고 봐야 겠지요...
근데 빼빼뽀님 가시면 따라는 가고 싶네요...
요리 해주시는거 먹으러...ㅎㅎㅎㅎ
2016.09.08 09:32:08 *.131.153.130
사실 제가 바다낚시는 해본적이 없는데, 초등학교떄부터 고등학교 떄 까지 아버지랑 영덕에서 작살질 하고 다녔습니다. 주종목은 쥐치랑 놀래미..
요즘은 작살질이 불법이던가요?
아버지가 바로 포떠서 쥐취든 놀래미든 한입에..
근데 그 나이때는 그 맛을 몰랐죠.. 그냥 작살질 하는 재미에 했을 뿐..
2016.09.08 09:37:28 *.33.240.181
해보고 싶은건 해봐야죠! 맛있겠다...
2016.09.08 09:39:44 *.131.153.130
저도 사실 생선 먹고 싶어서 낚시 해볼까하는 생각이 드는건데.. 이러면 낚시꾼이 아니라 어부인가요..ㅋㅋ
2016.09.08 09:43:10 *.52.136.30
어? 위에 계시네~
2016.09.08 09:52:04 *.30.108.1
혹시 저 사모하시죠???
와이프 띠어 놓고 한번 찾아 뵙겠습니다
히히히히
2016.09.08 09:55:36 *.45.10.22
적당히하시고 공유하시면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되지만 ..
여자의마음은 아무도몰라입니다. ㅎㅎ
총각때 루어로 몇번 갔었는데 우럭 광어 이런거 잡아서 회떠먹는맛 죽여줍니다.
삼치 고등어는 선상으로해야 좀 잡아요 방파제나 항에서는 많이 못잡습니다. 그래도 가을이면 어딜가든 손맛을 보실듯요.
2016.09.08 10:20:33 *.131.153.130
이제 슬슬 바다낚시의 철이 시작되네요.. 바다낚시는 잘 몰라도 먹는건 잘해서 제철 생선은 빠삭합니다..ㅋㅋ.. 근데 바다낚시는 뭘 어디서부터 준비해야될지 전혀 모르겠네요.
2016.09.08 10:35:09 *.130.223.131
음...낚시는 취미 없지만...
악마의 유혹으로 넘어가시면 안되요...ㅋㅋㅋ
2016.09.08 10:54:03 *.131.153.130
사실 낚시보다 생선에 관심이 있어서..제사보다 잿밥? 같은 느낌이네요
2016.09.08 10:37:40 *.240.72.110
부산 앞바다에 요즘 참돔, 부시리가 많이 나온답니다.
2016.09.08 10:53:09 *.131.153.130
부시리..... 횟집에서는 구경하기도 힘들고 있다고 해도 몸값 비싼 놈이.. 어휴 진짜 낚시를 해야하나요
2016.09.08 11:14:11 *.241.156.137
저도 민물루어 하는데 바다낚시 해보고 싶긴 합니다만.. 바다낚시 시작하면 비용이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 -,-;; 그냥 민물로 만족 해야겠죠??? 바다 손맛이 그렇게 좋다는데..
2016.09.08 11:58:53 *.131.153.130
저는 손맛보다는 입맛때문에 하려고 하는거라... 민물고기는 잘 안먹는데 그나마 먹는게 쏘가리.. 근데 아부지랑 쏘가리 루어낚시 가면 세번 가야 한번 잡을까 말까 해서 맛도 별로 못 봤어요. 맨날 해 뜨기 전에 가서 두시간쯤 던지다가 공치고 나오는길에 순대국밥이나 먹었죠
2016.09.08 12:03:07 *.241.156.137
아~ 쏘가리가 원래 좀 힘듭니다.. 차라리 배스가 더 쉽지~~ 그래도 민물 하시는 분들이 바다로 넘어가시면 손맛 때문에 빠져든다네요 ㅎㅎㅎ 그래서 전 일부러 안하는중 ㅠ.ㅠ 나중에 배스낚시를 한번 해보세요.. 쏘가리 채비에 미끼만 바꿔주면 할 수 있습니다.
2016.09.08 11:16:26 *.122.242.65
지금은 쭈꾸미철입니다 ㅎㅎ
손맛은 별로 없지만 쭈꾸미가 맛있어서 추천합니다.
2016.09.08 11:59:26 *.131.153.130
아 쭈꾸미.. 연포탕..
2016.09.08 11:39:16 *.170.246.66
다운샷 1SET
타이라바 1SET
지깅 3SET (파핑, 슬로우, 버티컬)
정도만 준비해서 시작하세요..
2016.09.08 12:00:12 *.131.153.130
분명히 한국어로 쓰셨는데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되요.. 저거 볼락 잡을 수 있는 채비인가요?
2016.09.08 16:12:19 *.170.246.66
광어, 우럭, 참돔, 볼락, 주꾸미, 부시리, 방어 다 잡을 수 있습니다.
2016.09.08 11:51:06 *.138.120.194
고등어는 미세 먼지 나온다던데... (이건 두고두고 봐도 역대급 나라 망신일 듯..)
개장전에 번개나 해요~. 즐거운 명절 보내시구요~. ^^
2016.09.08 12:01:49 *.131.153.130
고등어 미세먼지가 걱정된다면 삼겹살집은 무슨 화력발전소인가요.. 어이가 없을 뿐이죠. 자켓 입을 계절 되면 한번 뵈었으면 합니다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