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몇단계입니까?? 15를 넘으셨다면 잘타시는 겁니다 ~ ^ㅡ^

1. 어떠한계기로 지인과 스키장을 가게됨

2. 렌탈장비 껴 맞추고 초급슬로프 올라서 지인이 몇번 알려주더니 버림받음

    (턴이건 낙옆이건 뭔말인지 하나도 귀에 안박힘... 그냥 미끄러져 내려가는게 목적....)

3. 신나게 넘어지면서 내려옴 다음날 몸살남... 온몸 안쑤시는 곳이 없음...

4. 불굴의 의지로 연습 하다보니 팬듈럼이 자유자재로 됨.. 중급자 슬로프에서 과감한 카빙을 시도 엉덩이가 남아나질 않음

5. 제대로 몸살남.... 

6. 몸으로 배운 뒷발차기 S자  완성 (자신은 이걸 비기너턴으로 알고있음)

7. 뒷발차기로 신나게 쏘고 내려옴 (자기는 잘타는 줄 암)

8. 되도 않는 실력 뽐내려고 친구들 댈고 알려주고 다님... (친구들한테 진짜 잘탄다고 뽐냄)

9. 여기저기 동호회끼리 오는 것을 보고 나도 동호회 들어볼까 하고 가입을함

10. 정모에서 지인들에게 나의 실력을 뽐냄봄.. 내 뒷발차기 턴을 지적함.. 이게 비기너턴이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에 충격에 빠짐

11. 마음을 가다듬고 동호회에 지인들이 알려준 자세로 카빙을 연마 (다시 왕초보가 된 느낌)

12. 어느덧 카빙만 하는 보딩이 재미없어짐

13. 모글에서 소심한 펌핑을 시작함

14. 오.. 나도 파크에서 뛸수 있을 것 같은 느낌... 파크에서 한번 뛰어보기로 도전함.... 

      오 간다간다.... 점프대 바로앞에서 ㅈ된걸 느낌(아 여길 어떻게 뛰지???.. 이미 늦음...) 내가 놀곳이 아님을 깨닳음 

15. 다시 열심히 정자세로 카빙을 연마...

16. 옆에서 트릭하는 사람들이 자신을 놀리는 느낌을 받음 (너 이것도 못하냐?)

      (눈으로 보니까 그렇게 어려워 보이진 않음...)

to be continue....

추천이 10개면 다음화(흔한 그트입문)으로 넘어감니다ㅋㅋ (_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