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상하게 너무 너무 우울했어요.
우울하다고 징징거리며 친구들 불려내기도 그렇고,
그래서 회사 근처에 와인 할인매장 들렀드렸지요.. (이회사 다닌지 3년이 넘었지만, 처음 가봤습니다)
스위트와인 하나 하고, 스파게티 재료 사서 혼자 지지고 볶아서 스파게티 만들고 와인 홀짝 거리면서
마시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두부김치에 막걸리를 즐기지만 가끔이런 된장짓도 나쁘지 않네요..
(그래도 .. 제 입맛은 서울막걸리가 ㅠㅠ..그리고 스파게티도 너무 많이 만들어서 버렸어요.. )
저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