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첫장비 구매관련해서 질문드렸는데

너무 성실하게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애초 예산을 잡을때 인터넷가격을 보고 했으나

실제로 매장을 둘러보니 더 싸더군요

그래서 애초 생각한 물건중에서

데크를 좀더 비싼애로 샀습니다.

학동은 주차가 정말 헬이더군요...

제가 오늘 부츠를 위해 여러매장을 둘러봤는데

보드코리아 라는 샵을 제외하고는 쾌적했습니다.

보드코리아는 앉아서 신어볼 공간도 없고

공간에 비해 사람이 너무 붐벼서 상당히 불편하더군요 -_-;;;

점원들도 말을 걸어도 다들 바쁘시고 여유가 좀 없는 분위기...

부츠는 참 많이 신어봤습니다

버튼 이온, 살로몬 HI-FI, K2 쓰락시스, 라이드 트라이던트

다 신어 봤는데 이온이 정말 편했고

트라이던트는 신는순간 '이건데?' 싶어서 바로 결정했습니다

부츠 사고나니 다른건 금방금방 사더군요

해서 부츠 산 가게에서 바인딩, 데크 헬멧 등등 사고

그 맞은편에 옷이 유니크한게 많아서 샀습니당

보드복은 에어블라스터? 여기 빼곤

정말 다 못생겨서 상당히 놀랐음 -_-

뭐 물론 개취겠지만요...

애초 계획한

살로몬 XLT + 크럭스 XV + K2 쓰락시스 에서

버튼 커스텀X + 버튼 제네시스 바인딩 + 트라이던트 부츠

이렇게 구성했습니다.

여튼 가격은 인터넷으로 보는거보다 훨씬 저렴하고

현금들고 가시면 더 흥정도 되는거 같으니 

저처럼 장비 처음 사시는분들 참고하시기 바랍니당

조언주신 분들중에 작은 선물을 드리고 싶습니다

쪽지로 주소만 남겨주시면 과일 좀 보내드리겠습니다

여튼 질문글에 답변도 많이주시고

정말 뭘사야되나 막막했는데

도움주신 다른 회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