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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안경을 착용하는데 보드탈때는 고글때문에 안경을 못섰습니다.
작년 흐린낮에 몇번타보니 설면 상태가 안보여 위험해서 급하게 고글 스폰지를 가위로 뜯어내고
안경을 섰었는데 시야가 좋아지니 확실히 안정적이며 자신감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올해는 안경쓰기에 좋다는 플라이트덱을 구매했는데
아래쪽에 프레임이 없고(반테) 가로 크기가 큰안경을 쓰다보니 플라이트덱에는 들어가질 않더군요.
그래서 알아보던중 헝글에서 도수클립을 알게됐고 구매하여 고글에 장착해봤습니다.
S*EK 제품이 저렴해서 몇일전에 구입해서 오늘 안경점에 가서 알을 넣어왔습니다.
근데 이게 플라이트덱이랑은 피팅이 그렇게 좋지를 못하네요.
좌,우에 날개가 렌즈에 닿아서 기스가 날꺼 같아 안경점에서 스폰지를 붙여주셨는데
이게또 시야가 방해되서 좌,우에 날개를 잘라냈더니 간섭없이 피팅이 됩니다.
작년에 쓰던 EGB2에 넣어보니 플라이트덱보다 더 잘맞더군요.
그래도 안경없을때 보다는 훨씬 잘보이고 가로 사이즈가 조금더 컷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안경을 섰을때 대비 80~85%정도 시야가 확보되는듯 합니다.
이제 개장만 하면되는데...에덴은 언제 개장을 할려나요~
에덴아 11월초부터 장비꺼내놓고 매일 신어본다~
날씨야 도와줘~~~~
그래서 전 본지퍼 피쉬볼만씁니다 안경쓰고 쓰기엔 젤 편하더라구요
도수클립의 단점이....
어지러움... 도수클립렌즈....에만 습기가 찬다입니다.;;;;
결국 저도 일회용렌즈로 갔습니다. 끼다가 필요없으면 버리죠.
돈은 들지만 젤 편하고 안전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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