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분이 만약 진정으로 맘에 들어했다면 연락이 반다~~시 올겁니다.

조금 기다려보심을 추천합니다. ^^;;

전 귀엽고 성격 좋은 여자가 좋던데..

주선자에게 하는 말도 100% 믿을 수 없죠.

그 말만 보고는 호감도를 측정하기 힘들어요.

귀엽고, 성격좋다...... 보다는... 괜찮은 것 같다. 잘 맞는것 같다.(혹은 더 격한 표현)

가 더 높은 호감을 나타내는 표현일 수는 있습니다만

어쨌거나 저쨌거나.. 케바케에요...... 잘 되길 빌어드릴게요 ㅋ

난 귀엽고 성격 좋은 여자가 좋던데..

요리도 잘 하고;;

귀엽다는.. 이쁜 여자를 제외한 나머지 여성 중 50%에 해당하는 사람들정도이지 않을까..싶어요;

성격좋다는건 괜찮은것같다는 정도일테고.

본인 맘을 너무 드러내지 마세요~~

대화는 남자분이 이끌어가는 방식으로 가되 대화가 끊길 대답들(네. 아니오. 그렇군요)로 하지 마시구요ㅎ

적당히 호감있다는걸 표출하시는게 중요한대요.. 편하게하시면 될거에요;

남자 입장에서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주선자한테 여자 짱 맘에 든다 너무 예쁘다

이딴 소리 잘 못합니다.

주선자가 남자건 여자건 마찬가지죠.

내가 소개팅녀를 매우 맘에 들어했지만 까일 경우를 대비해

"뭐 그닥 내 스타일은 아니었어"

라는 멘트를 위한 술책 정도로 이해하심;;

전 소개팅해서 성공해본적이 없어서;;;

주선자가 먼저 연락했는지 아니면 그남자가 먼저 연락했는지가 궁금하네요....

그남자가 먼저 연락해서 저런말을 했다면 그대로 믿어도 될껍니다......

저는 주선자랑 연락끊고 살아요;;;

모든경우는 case by case 이죠

저같은 경우는 소개팅에서 맘에 드는 사람나오면

주선자한테 대놓고 대박~, 땡큐~라고 말합니다.

또 만나기로 하셨으니까 상대방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신경 쓰지 마시고

진솔하게 알아가 보세요^^

상대방의 생각이

님의 에프터에 있어 영향을 주는 요소인가요?

조급해하지 마시고 기다리심이...

그분 마음에 들었다면 어떻게든 작업들어옵니다.

그분이 글쓴님을 마음에 안들어하셨어도 끝까지 쟁취하겠다 정도의 마음이시면 ....

다음분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