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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1월 말에 이유없이 시작하게 된 짓이,
렌탈부터 풀셋까지,
사이드슬립부터 카빙까지,
덕부터 전향까지,
프리덱에서 헤머덱까지,
비발디, 지산, 곤지암, 베어스를 거쳐 25, 26일 용평에서 80km 라이딩을 끝으로,
폐장일 레인보우파라다이스 하단에서 가지말라고 나를 붙잡던 눈처럼, 나역시 맞잡고 있던 겨울을 이제, 놓습니다
장비를 해체해 샤워시키고 말리면서 그간의 티켓을 늘어놓고보니, 나는 한겨울 밤에 꿈을 꾸었습니다
올 시즌 갓난 초보에게 도움주신 모든 분들, 제 포스트에 관심 기울여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다가오는 것들 함께해요
/문익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