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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7일 휘팍에서의 평일 보딩을 꿈꾸며 열심히 옷을 갈아입고.
코인락카에 옷가지를 넣기위해서 딱 열었는데...
흠...뭡니까 이건 쓰레기;;;; 거기서 누가 라면이랑 오뎅이랑 이것저것 드시구선
살포시 넣어두셨네요. 어쩌라는 건가요;;
혹시 덜 드신거 있어서 나중에 먹으려고 넣어두신건 아니죠? 그렇담 죄송합니다.
청소하는 아저씨랑 치웠거덩요. 청소하는 아저씨는 차라리 땅에 버리랍니다. 그럼 보여서 치우기라도 하지.
그 코인락커 모르고 넣으면 나중에 옷에서 참 맛있는 냄세는 날꺼 같아요.
바로 앞에 쓰레기통 3미터 안에 있습니다.
이제 이런 못 배운!!!!!! 행동은 집에서만 하세요.
장농에 쓰레기 넣는건 비츄합니다.
참. 희한한 경험을 했네요.
코인락커 522번!!!!!!! 거기다 넣으신분. 좋으세요????
부디 여행온 외국인이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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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쏠로보딩으로 팽귄을 뺑뺑히 돌았더니. 검표하는 아가씨님 께서.
식사하시고 타셔야죠; 라며. 말걸어줍니다.ㅠㅠ
아~ 외롭고 쓸쓸해 보이나 봐요.;ㅠㅠ
혼자 타면 보드 는다. 지만. 진짜!! 외롭습니다.
보드장에선 보드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먹을려고 넣어놓은거 같진 않은데요?
차라리 버릴려면 보이는데 버려라 그말 공감합니다.
예전에 2002년 월드컵할때 외쿡에서 온 기자가 물어보더군요. 한국사람들은 담배피고 왜 꽁초를
하수구나 안보이는데 숨기냐고?! 그러면 치우기 힘들다고.. 자기네 나라에서는 그냥 버린답니다.
쓰래기통 있어도 그냥 버린답니다. 왜 그러냐고 물어봤더니 그래야지 청소하시는분들이 일자리를 잃지 않는다고하네요
첨에는 막쓰래기 길에다 버리길래 속으로 저런 못배운놈 선진국에서 왔다는놈이 하면서 욕했는데.
이유를 듣고보니 일리가 있긴 하네요.. 그래도 쓰래기는 쓰래기통에 버려주시고 적당히 길에다 ㅋㅋㅋ
청소하시는분 일자리 잃으시면 안되잖아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버리고 싶어도 쓰레기통이 없는경우가 많죠..
그거 일반인들이 집에꺼까지 싸들고와서 예산문제땜에 일부러 안놓는다고 본거같네요 ㅋㅋㅋㅋ
국과수에 지문을 의뢰하고 싶은 만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