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가 있다면 사측이랑 협상이 필요한 부분이고

없다면

회사에서 원하는 측면으로 흘러가겠죠

직원이 1200명인 큰 회사인데 안타깝네요, 

회사가 어렵다면 어쩔수 없겠지만...

우리 같은 경우에도 관리 사무직들은 상여금을 없애고 전면 연봉제로 전환하고

현장직 대비 임금 인상에 미치지 못하는 부분을 근로시간 단축쪽으로 검토 하고 있는 중입니다.

쉬는것 생각하니 좋지만 월급 생각까지하면 웃프네요.

회사관리자 입장에선 원가나 수익율을 알고 있으니 이해도 되고..

노동자 입장에선 과도기적 고통이 있다고 하더라도 뭔가 구조적 변화가 일어 나고 있다는건 환영할 일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직장인이지만 눈앞에 보이는 시급 상승에 기쁜부분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회사들이 일반 직장인보다 더 머리가 좋았으면 좋았지... 조용히 있지 않을것이라는 걱정도 드내요

대부분 중소기업이 이런 상황일텐데...

기본은 단가후려치기의 피해는 하청업체 근로자의 고혈짜기로 밖에 안보입니다...

따라서 반드시 그 고리를 끊어야겠죠...

직원들 고혈짜내 회사 운영하는 마인드라면 그회사는 없어지는게 낫다는 생각입니다...

이번기회에 노조가 없다면 노조설립부터...

우리회사는 상여금이 급여포함이라 변화없음;

기본급은올리고 상여는깍고 연봉은 그대로...

단서조항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어려울때 봐줬더니  잘된면 입 싹닦는경우가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