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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발전한 과학력으로 dna를 뿌리고 다니는 엔지니어들이
2천년후에는 고대 이집트 문명 수준으로 퇴화 된 채 데이빗의 공격에 속절없이 멸망 당했을거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저만의 추측이지만 자신들과 비슷한 조건의 원시행성을 찾아
dna를 뿌린 이유는 환경에 따라 dna가 어찌 적응하고 진화 하는지 보는 거겠죠.
3편에서 대답해줘야 할 것들이 많아졌죠.
3편이 에일리언 1편의 퀼로 연결되려면
데이빗이 정착선의 항로를 오리에가 행성에서 lv-426으로 방향을 바꾸게 하고
잠들어 있는 정착민 여성들을 해부해서 성장한 난자를 이용해서 수많은 페이스허거 보관알들을 만들겠군요.
지난달 엘리자베스 쇼의 몸을 해부해서 난자를 꺼내는 동영상이 배포 되었습니다.
웨이랜드는 그 사실을 알기에 지나가는 광석 화물선 노스트로모에게 조사를 명령했고 계약서에도 명령을 거부하면
한푼도 줄 수 없다는 노동법에 위반되는 조항도 미리 넣은걸로 연결될 것 같네요.
프로메테우스는 좋은 영화 였는데 자본가들에게 밀려서 2편이 오락영화로 변질 되어서 아쉬웠지만
3편에서 다시 스콧 할아버지 특유의 철학이 나오길 바랄 뿐 입니다.
여러분들중 3편은 어찌 이야기가 전개될지 예상해보신분은 댓글 부탁 드립니다. ^^
곧 개봉할 블레이드 러너를 혹시나 오락영화로 만들면 망할 겁니다.
철학적이지만 인조인간들의 울분을 표현하는 폭력성 강한 영화로 만들었을거라 확신 합니다. :)
데이빗이 오리지널 창조자 라는건 불가능합니다. 프로메테우스에 이미 에일리언 부조벽화를 엔지니어들이 만들어 놨었죠.
그것보다는 엔지니어들이 자신들이 가진 dna의 적응과정을 본 후 문명이 더 커지기 전에 파괴하는 용도로 검은액체를 만들었죠. 검은액체로 인해 생겨나는 수많은 변이들중에서 이미 에일리언까지의 변이를 엔지니어는 경험을 했고 데이빗이 그 경로를 따라가는거라 생각하는게 합리적이겠죠.
싸워서 이겨줘!!!! 프레데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