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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끊어서 올린점 양해부탁드려요 ㅜㅡ 꼭 레벨업할려고 하는거 아니어요...

 

흑 감칠맛나게 할려고한것도 아니라 아이폰으로 장글 올리다보니ㅎ0ㅎ

 

자 이어서..........

 

아저씨가 한걸음 한걸을 눈에선 레이져를 쏘시며 저에게 오셧습니다.......ㅡ,.ㅡ(싸우자는건가 아저씨 연세가,,,,,)

 

아저씨: 니가 먼데 여기서 누가 금연이레 어?어? 내가 여기만 3년째인데 항상 담배폈는데.....막 화를 내십니다(전 4년째입니다 한마디 할려

 

다가 말장난 같아서 꾹 참고....아직까지 손에 담배를 들고 피고계십니다 ㅡㅜ)

 

한군일행: 아저씨 일단 담배끄세요....(제 일행들도 드디어 저를 헬프하기시작)

 

아저씨일행 전부 썡~ 음주중이십니다 ㅡ,.ㅡ;;;;;

 

아저씨: 닥치고 넌 조용해 ㅡ,.ㅡ (점점 말이 거칠어지시는데....)

 

근데 갑자기 아저씨가 제 바로 코앞에서 말하시는데 이상한 썩은 입냄새가ㅡ,.ㅡ;;;; 제가 한걸음 뒤로하니 따라 한걸음 앞으로오시는

 

아저씨의쎈스....... 저도 모르게 살짝 밀엇습니다 ㅜㅡ 헉

 

아저씨 : 지금 쳣냐?

 

한군: 아뇨, 밀엇는데요

 

그후로 담배를 끄라고 한 1분 똑같은말 리플레이 ㅡ,.ㅡ;;;;

 

도저히 도저히 이대로는 싸움나거나 아저씨 담배 꺼주실 의향이 안보여서 당당하게 112를 눌러서 전화를 걸엇습니다

 

핸드폰 : 두~두~두 올레~(헉 제가 버릇이 되서 실수로 114를 ㅡ,.ㅡ;;;;;)

 

일단 최대한 티안나게 끊고 다시 033-112를 정확히 누른거 확인후 전화해서 신고를 일단 하였습니다(금연장소에서 흡연시 7마넌?

 

맞나??? 암튼 걍 담배 피시고 Cool 하게 세금좀 내시라고^^)

 

이와중에도 아저씨 계속 횡설수설중이십니다......아무리봐도 약주가 과하신듯

 

이때 옆으로 지나가는 청소도우미 아주머니가 보이시는겁니다

 

한군: 저 아주머니 여기 관리자분좀 불러주세요 (아주머니 멋지게 웃음한번 보여주시고 걍 가십니다 ㅡㅡ;;;저보고 어쩌라는 시츄이신

 

지 상황은 점점 긴박해지는 찰나 잘생기고 키 크신 남자분(전 그분 기억이 잘 안나는데 저희 여성일행의 제보)이 저희를 말리기 시작

 

합니다 지금 이자리를 빌어 "감사합니다"

 

이떄 한 여성분이 저를 툭툭치시며 " 제가 모시고왓어요 하면서 힘내라는 눈빛을ㅎㅎㅎ(저혼자 생각일수도 있음)"

 

혜성같이 나타난 인포 여성직원분.....  인제 슬슬 아저씨님이 불리해지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아저씨  필살기 날립니다

 

아저씨: 너 직원이야? 직원불러와 ( ㅡ,.ㅡ;;;;;;;;;;;;;;;;;;;;;;;;;;;;;;;;;;;;;;;;;;;;;;;저 여기서 웃음 나올뻔)

 

여성직원: 저 알바아니고 직원입니다 여기서 ?몇년째 근무중입니다(ㅎㅎㅎㅎㅎㅎ)

 

여성직원이 아저씨에서 밀리기 시작합니다 ㅜㅜ 그러자 이번엔 정장입은 관리자등장

 

아저씨가 밑도끝도 없이 여기 금연마크가 없다고 우기기 시작합니다 (요즘 건물에 금연마크 잇어야 금연하십니까????)

 

한군: 아저씨 지하철도 금연마크 없어요 그럼 거기서 담배피세요???

 

아저씨:........

 

이렇게 말싸움을 한 5분했나..... 지쳐가던찰나 속으로 아참 경찰분들 오실때가 됏는데 생각을 하는데 아저씨 잡가지 사과모드 들어가

 

십니다ㅡ,.ㅡ 머지 술이 꺠셧나??????? 저한테 밑도끝도 없이 악수를 청하십니다 ㅡ,.ㅡ 저 당황 급당황 사과하는데 머라할수도 없고

 

그러면서 끝까지 한마디는 하십니다 금연마크 없으니 흡연건물이다 ㅡㅡ;;;;;;;;;;;;;;;;;;;;;;;;

 

걍 인제 담배 안핀다는 말듣고 성우관리자분은 건물안에 금연마크 붙이겟다는 말듣고 Cool(나름 제생각)하게 전 보드타러 나갔습니다

 

그때 걸려오는 전화한통화 신고하셧죠???? ㅡ,.ㅡ;;;;;;;;; 대충 상황설명 해드리니 경찰분은 알겟다고 돌아가겟다고 하십니다

 

끊고 생각해보니 이아저씨 고단수엿습니다 경찰분들 올 시간되니 급사과모드 해결종료 ....

 

그래도 정의는 제편이엿습니다  나이쓰~ㅎ0ㅎ 내일이면 즐거운 주말인데 즐거운보딩들하시고 안전보딩하세요

 

이만  한군이엿습니다 꾸뻑 o(_ _ )o

 

 

 

 

엮인글 :

Gatsby

2010.12.09 12:18:21
*.45.1.73

흠,,,,,,,세상 돌아가는 꼴도 모르고 나이를 똥구녕으로 드신분들이 있죠.............

 

선거땐 무조건 1 번 찍고.............

DS

2010.12.09 12:18:41
*.154.228.68

증거자료로 동영상을 찍으시지 그러셨어요...

한군♬

2010.12.09 12:19:49
*.144.175.52

아~  거기까지 생각을 ㅎㅎㅎㅎㅎㅎ

^^

2010.12.09 12:19:16
*.135.232.188

그런것들은 그냥 사진찍어서 경찰에 넘기세요

한군♬

2010.12.09 12:21:00
*.144.175.52

제가 주말마다 성우가는데 만약 그일행분들 또 그러면 조용히 사진이나 동영상찍고 경찰불러야겟습니다ㅎㅎㅎ

인상착의는 생생하니...^^

채소

2010.12.09 12:20:14
*.37.60.219

고생하셨어요 ㅎㅎㅎ

profile

농약먹고춤춰 ™

2010.12.09 12:27:22
*.41.111.6

완결편 잘봤습니당~

잘하셧음~화이링

초싸이언

2010.12.09 12:31:10
*.46.163.194

아 잘읽었습니다 ~

한군♬

2010.12.09 12:34:32
*.144.175.52

^^ 아래 제가 쓴글을 보니 엄청 짧군요,,,,, 아이폰으로 볼때는 분명히 엄청나게 긴 글이엇는데 ;;;;;

촬쓰

2010.12.09 12:41:54
*.235.215.101

나이쳐먹고 사람들 밥먹는곳에서 담배 뻑뻑펴대면서 지들 잘못한건 생각못하고 그짓하는거보면

 

쯔쯔

웰치스.

2010.12.09 12:52:45
*.231.212.38

역시 나이처먹고 나이살만 먹으면 머하나 매너가 없어 뉴스도 안보나 건물 근연 지정한지가 언재 인데 ㅉㅉㅉ

똥싸는꼬마

2010.12.09 13:51:45
*.182.3.53

한군님의 용기에 박수를.......멋지삼~*^^*

전투보더_927089

2010.12.09 14:25:27
*.40.128.32

제가 옆에 있었으면 도와드렸을 텐데요...

 

제가 아저씨들 조금 다루거든요...ㅎㅎ

 

저런 분들은 상식이 안통하시는 분들이라 

 

상식밖으로 받아쳐야합니다 ㅎㅎ;;

 

암튼 수고하셨습니다^^

 

 

곰아저씨

2010.12.09 14:37:06
*.187.187.204

 여기 아저씨 전문 한명추가요.

 

아줌마는 무서운데 아저씨라면 ㅋ

 

저라면 일단 물고있는 담배 뺴앗아서 발로 우지끈 밟고 시작했을겁니다.

클론

2010.12.09 15:40:05
*.187.2.244

아...... 수고하셨네요.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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