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블뤼(Daveluy) 주교 (프랑스)
1866. 3. 7 ~ 3. 30
1841년 12월 18일 서품. 1845년 10월 조선 입국. 1857년 3월 25일 보좌주교로 임명되어 성성식을 가졌고, 1866년 3월 7일 교구장직을 승계하였으나 곧 체포되어 3월 30일 충청도 보령의 갈매못에서 순교함.
조선인들이 대식가이기는 하지만
늘 그렇게 많은 양을 먹지는 못한다. 가진 것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식탐이 조선인들이 가진 악덕중의 하나임에는 분명하다.
그리고 취할 정도로 술을 마시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임금이나 영의정도 공공연히 폭음을 한다.
술에 취하면 정신을 잃고 바닥에 뒹굴거나 술을 깨기 위해 잠을
잔다. 그래도 아무도 놀라거나 불쾌하게 생각하지 않고 혼자 쉬
도록 내버려둔다.
우리 눈으로 볼 때 이것은 큰 타락이다.
그러나 이 나라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관습이다.
그래서 허용되며 아주 고상한 일이 된다.
이에 대해서 무슨 말을 하겠는가 ?
[출처] 구한말 조선을본 외국인들 반응
우리 헝글님들께서 술좀 조금씩 마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