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은 정말
스키장 하시는 분들이게 뭣같은 시즌이었을거 같은데..
대목만 되면 기다렸다는듯이 엿 먹이는 폭우가 내렸죠
비오는거 보면서
90년대 후반에 미친듯이 보드 타고 이젠 쉬는 동생들에게
"내가 보드 타겠다고 처음으로 시즌권 사니까 겨울에 이 폭우 내리는거 봐라"라고 말했더니 엄청 웃던게 생각나네요
저번 시즌에
크리스마스, 설연휴 전에 폭우 내리는거보고
관계자분들 마음이 어땠을지 참 그랬는데요
지금 창밖에는 예보와는 달리 꽤 많은 눈이 내리고 있네요
마치 하늘이 평창 올림픽 리허설 해주는 느낌입니다
밖에서 일하시는 배달 운송 관련 분들은 배로 힘들테니
그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스키장 하시는 분들
이번엔 함박웃음 지으시길...^^
구입할까 말까 망설였는데 대명 시즌권 사길 잘 한거 같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