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저랑 같은 곳에서 근무하고 계신 직장 상사(아버지뻘 연배)이시고
제 현재 직정이 남친 전 근무지(작년)여서
작년엔 남친의 상사셨어요
그래서 저랑 남친을 둘 다 아시고
저희 둘이 만나는 것도 아심
집이 저랑 가까워서 종종 카풀해드리는데
자주 하시는 말이
‘남친 왜 월요일마다 저희 집에서 자고 가지 왜 그냥 자기 집 가서 자냐고’
(남친이 매주 월요일마다 저희집 근처 대학교에서 대학원 수업 듣고 감)
하시는데
저는 사실 처음 저런 말 들었을 때
좀 민망하고 당화스러웠거든요
물론 저희 다들 성인이고 그렇다지만
제가 예민한건지..
매번 정말 자주 왜 저희 집에서 안 자고 가냐고
자고 가면 얼마나 좋냐고 하세요
저런 말이 불편한 제가 좀 예민한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