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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들 하시나요?
현재 20, 30, 40대가 IMF와 장기불황을 직격탄으로 맞은 세대들이라
가장 불행한 세대들이라고 누가 그런 말을 하던데~
먹고 살기 힘들지 않나요?
요즘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한 최저임금의 역습으로 물가가 스물스물 오르네요.
취지는 좋은데 연쇄 도미노로 물가상승은 부정적 효과네요.
625...절대적으로 훨씬..지금보다 100배는 어려웠을 시기죠...국가 전체적으로 누가 뭐래도 전쟁의 시기보다 힘든 시기는 없겠죠...
지금 살아가는 세대가 나약하고 고마움을 모르는 것이라서요? 그럴 수 있죠..
근데 거기에 얽매여 있으면 과연 선진국을 외치고, 삶의 질을 외칠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상대적으로 봐야하지 않을까요...625세대도 일제 강점기에 비하면 행복했을 수 있고, 일제 강점기보다 조선의 노비들은 더 힘들었을 수도 있구요...
지금 우리나라 oecd 자살률 1위 9년? 연속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당장에 우리의 행복지수가 절대적인 경제수준에 한참 미치지 못하고 있음은 다양한 통계로 지적되고 있죠...
꿈과 희망......
이 구태의연하고 지겹기까지한 말이 왜 인류의 역사 속에서 부정할 수 없는 진리로 통용됐을지를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흠.... 본인의 처지를 비관하며 현재 처해진 상황의 당위성을 이야기 할때는 맞는 말입니다.
"내 세대는 저주 받은 세대라서 지금 나의 처지가 이런것이 나 때문만은 아닐거야"
라는 위안을 삼을때는 유의미 할겁니다. 저는 그런 이야기에 대해 그리 긍정적이지 않습니다.
제 선배들때도 그랬고 저도 그랬고 심지어 지금 세대로 내 삶의 질을 결정짓는것의 상당수는 세대의 상황이 아닌 본인 자신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지금도 삶이 어렵다고 하소연하면서도 잘먹고 잘사는 젊은이들 차고 넘쳐납니다. 그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럴거라는데 별로 의심은 없습니다. 물론 부모로부터의 상속은 예외입니다.
과거는 미화되기 마련이죠
저는 저희 부모님 시대때(60~70대이심)가 더 힘들었던것 같은데요?
단지 과거에는 못난사람들은 버려지고 잊혀져서 잘난사람들만 남은 느낌이라면?
지금은 조금 어렵고 못난 사람들도 많이 비춰지는 느낌이랄까?
(좀 헛소리 같기도 하네요.)
또한
과거는 기회가 많았으나 환경이 어려웠고
지금은 환견은 좋은데 기회가 적다고 봅니다.
그리고 물가는 느끼기엔 매년 똑같이 계속 오르는것 같은데...
매년 오르는 물가대비 소비가 늘어나려면 임금이 늘어나야한다고 생각해서요
물론 이런 단순한 일이 아니겠죠
'매년 이것저것 물가 세금은 다 오르는데, 안오르는건 내 월급뿐' 이라며 불만하던 사람들은 다 사라진건지
이제 다들 종업원 굴리는 사장님들이 된건지
저는 요즘 돌아가는 뉴스를 보면 아이러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