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의사분들이 좀 계실까봐 글을 남깁니다..이글이 찝찝하거나하면삭제할께여...넘 답답해서남겨요

다름이 아니고 아버지가 현재 서울 모병원 중환자실에 계십니다..폐암 임파선 암 3기a에 수술하고 임상실험1회후 1시간뒤 급격히ㅜ나빠지셔서 지금까지 중환자실에 계십니나....기관절개상태이구여...지금까지 병원서 하자는거 다한상태인데.....폐렴과 기흉이 아무래도 안좋아여ㅠ

근데 며칠전 인공호흡기로인해 온몸이 부어서 더이상 인공호흡기를 할수없는 상태까지 왔는데 그때 인공호흡기를 떼거나 에크모수술을 해야한다하더라구요....

에크모수술 좋아질확율은 10퍼센트;;;근데 수술안하고 인공호흡기맠 제거한상태인데 다행히 호전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숨은 돌린 상태입니다....

문제는 오늘 담당의를 만나서 에크모 며칠전엔.해야하는상황이었지만 다행히 지금은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상태라고 이야기하며 다시 예전처럼 50대50으로 좋거나 안좋거나할순있다고 이야기하고 가더라구여..(희박한상태에서 많이 좋아진거져)

근데 중환자실주치의랑 중환자실 간호사들은 오늘 방금도 그러고 자꾸 에크모란걸 해야 더 좋아질수있다는둥...에크모 이야기를 자꾸이야기하네요...이게 돈은 좀 되는걸로 알아요.....환자입장선 엄청 돈이 깨지고....

에크모...이걸 꼭 하는게 의사의 도리일까요??아님.정말 다른 이유가 있는걸까요????안한다이야기했는데도 자꾸 에크모란 수술이야기를 꺼내면서 심기를 자꾸 건드리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