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은 20대부터 하고
스킨..프리는 30대부터 했는데
스쿠버는 좀 무서웠어요
올림픽공원 잠수풀장에서 스킨 다이빙하며 놀면서
밑에서 스쿠버 강습하는거 자주 구경했는데
이걸 할까 말까했거든요
벌써 올 시즌 국내 사망사고가 있었던거처럼 이게 은근 사고가 많고 치명적이어서요
아직도 간만에 입수하고 하강할 때는 약간 긴장하고 겁나요
어찌 인연이 되어 자격증 따고
국내에서만 하다
처음으로 세부에 갔더니...
아이구...
어찌나 먼저 갔던 분들이
그 쪽으로 길을 잘 내 놨는지
남자 혼자 세부에 10일동안 스쿠버 다이빙 하러 왔다고하니
당연히 현지 여자 끼고 지내다 가는거로 알더라구요
가는데마다
이런식으로 보니까
솔직히 혼자 다니는데 짜증도..-_-;
여성 다이버분들도 혼자 다니는 분들이 의외로 많아서 놀랐는데 다이빙 샵에서 만난 여성다이버 분들도 이런 눈빛으로 보고... ㅠ.ㅠ
이쪽으로 해방감을 느끼고 싶은 분들은(누군지 아시죠?ㅎㅎㅎ )
스쿠버 다이빙 하세요
다 거기서 그러고 있다라구요 ㅋ
좀 당황스러웠던건
열대지방이라 그런지
그쪽 사람들의 그런 쪽에 대한 인식도 굉장히 달랐습니다
암튼
저는 쫌 있다 갑니당
이번엔 필리핀은 아니고 딴데...큽 ^^
제철 과일처럼
레져도 제철 레저니깐요
여름엔 여름레져...겨울엔 겨울 레져..
호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