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제일.추웠던 날
리프트 타다가 어쩌다 보니 낑겨 앉게 됐습니다
꽃보더분이
아니고
비발디 지역민 이셨는데..
어쩐지 어색하니까 미안하다고 하셨는데
정말
사람 체온이 그렇게 따뜻한건지 그 때 알았네요
제가 커플이라면
껴 안고 리프트 타고 올라가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내려와서 다시 올라가는데 또 낑겨 앉고 싶더라는..
스쿠버나 서핑은 혼자 다니는게 이동도 편하고 좋습니다 그래서 항상 혼자 다니구요
어차피 샵 가면 다른 사람들 만나서 더 재밋게 같이 놀거든요
커플들?....여행중 많이 싸웁니다 ㅋ
더구나 날씨 안좋고 뭐가 꼬이면 반드시..
근데
스키장은 커플들이 하는 게 더 좋은거라는 생각이 지난 시즌 지나며 들었습니다
혼자 하는건 좀...다른 레져보다...좀..별로 -_-;
커플들은 시즌권 고고..
한 주 힘차게 시작하시고
맛점들 하세요~
따뜻한 제 몸뚱아리 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