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파이프란 파이프를 자른모양으로 만들어진 스노우보드 기물입니다.그 안에서 여러 점프 기술들을 펼치죠
-보통 점프가 많으면 7번 적으면 5번 이루어집니다.(파이프의 길이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실력이 높아져 기술을 연습하게 되면 슬로프 스타일보다 상당히 지루한 면모를 보입니다. (실제로 대표팀 선수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파이프는 연습과정이 점프대보다 지루하다고 이야기합니다)
-파이프에서의 베이직점프란 기본 180점프를 이야기합니다(회전이 돌아가지 않는 점프는 에어 투 페이키가 있습니다 정위치로 뛰어서 스위치로 떨어집니다)
-그래서 점프대에서 540는 정위치로 뛰면 스위치로 떨어지지만 파이프에서의 540는 정위치에서 정위치로 떨어집니다
-한국 파이프의 수준은 (평창기준) 양방 연속 더블콕 그리고 프론스핀1440(그러나 1440는 국내 단 한명 가능하고 양방 연속 더블은 두세명정도 뿐 입니다)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따낸적이있고 최근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도 따냈습니다.
-파이프 대회에서의 중요하게 작용하는 부분은 회전수보다는 얼마나 뜨는지의 높이 입니다(양방 더블콕1080를 하더라도 양방 900에 질수도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파이프씬은 줄어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대회가 많이 사라졌습니다)
-알리웁이라는 기술은 레귤러 기준 상단지점에서 파이프를 내려다 볼때 왼쪽은 프론트사이드 오른쪽은 빽사이드로 좌우가 반전됩니다.(그래서 알리웁 척플립을 알리웁 백 로데오 라고 하기도 합니다)
-여기서부터는 제가 타면서 느끼고 깨달은것들 입니다
-파이프는 어렵습니다 점프대와 파이프를 비교할때 선수들을 보면 파이프선수 같은 경우 점프대를 가도 540나 잘하면 세븐까지도 별 연습없이 돌립니다.
그러나 점프대 선수경우의 보면 파이프에서 베이직도 버거워하는 선수들이 많습니다(만약 점프대 고수가 파이프도 잘탄다 한다면 그건 예전에 파이프를 탔던 경력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참고로 슬로프스타일 세계적인 맥스레벨기술은 파이프보다 훨씬 더 높습니다 (파이프1440 슬로프스타일1800)
-지빙과 파이프는 완전히 별개 입니다(예를들면 육상 종목안의 높이뛰기와 단거리 선수 느낌이랄까?)
-외국 프로 보더들은 예외입니다 걔네들은 그냥 보드 그 자체에요 다 잘탑니다
-베이직에 중요한 세가지 [자세 라인 속도] 입니다 자세가 맞아야지 라인을 탈때 흔들림없이 올라가고 라인이 맞아야 자기가 가진 속도를 가지고 벽을 올라갈수 있습니다 셋중에 하나라도 맞지 않으면 베이직은 불가능 합니다
-라인은 라이더마다 다 조금씩 다릅니다
-로데오는 플립과는 조금 다른 기술입니다 생각보다 머리로 잘 안떨어집니다
-웰리힐리 파이프는 사실 작은 크기의 파이프입니다
-선수들중 로데오를 계속 연습하다보면 정스핀 기술을 잃어 버리기도 합니다.
(다시 연습하면 금방 하기는 하지만 로데오 하는 선수에게 갑자기 정스핀 시켜보면 못하는경우가 있습니다)
-로데오세븐은 감만 익히면 정스핀 세븐보다 쉽습니다
-파이프에서의 백사이드 스핀은 상당히 어렵습니다
-파이프에서 한키를 뜰때 느끼는 느낌은 보기보다 높이 뜨는 느낌입니다
-파이퍼라는 말은 콩글리시 입니다 외국에서 잘 안쓰이는 말이죠 보통 파이프 라이더라고 합니다
관광보더라 전문적인 내용은 잘 모르는데
올림픽때 숀화이트 선수 너무 멋있더라구요 ㅋㅋ
바로 팬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