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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아파트 입주한지 1년반..
다른덴 문제가 없는데.. 겨울만 되면 바깥과 안 온도차가 심한지
창문에 결로가 생겨 물이 줄줄 흐르고 아랫쪽엔 물이 차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창문에 곰팡이가 수두룩한데요..
다행히 벽까지 옮기진 않더라구요
(1년을 방치했는데도 창틀과 실리콘부분에만 있네요)
이번 겨울에도 역시나 곰팡이가 그대로인 채
물이 줄줄 흐르고 있습니다.
아래 창문들 사진 3장이 있는데요..
일단 이번 주말에 제가 곰팡이 제거 좀 하고
물기좀 제거할까 합니다만..
와이프말로는 해도해도 또 생기고 끝이 없으니..
봄 되면 한번에 하자고 하는데..
지금껏 방치한것처럼 이대로 계속 방치해도 되는지?
그리고 저 창틀과 실리콘에 있는 곰팡이는
락스와 물 섞어서 뿌려서 닦아도 문제가 없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은 저희 부부욕실쪽 입니다.
저 지저분한 부분이 백시멘트가 벗겨진것같이
까만 시멘트가 보이면서 곰팡이처럼 엄청 지저분하던데..
이거는 어떻게 처리해야할까요?
혹시 아시는분 계시면 부탁드려요
아니면 건설사 AS 불러야할까요?
곰팡이 방지는 결로를 잡지 못하면 어렵습니다.
이미 생긴 곰팡이 제거는 진한 락스로 닦아내는게 제일 효과적입니다.
이중창의 바깥창 내부에 생긴 결로는 다이소에서 파는 진회색 얇고 부드러운 스폰지 문풍지를 사서
내부창의 틈새들을 막아서 단열 보강하고 바깥창쪽 아래에 있는 문틀 배수구를 단열하니 좀 낫더군요.
단열전에 창문전체를 한쪽으로 몰아놓고 보면 바람이 샐만한 부위가 보입니다.
특히 베란다는 벽체 단열이 없어서 벽에 결로가 생기기 쉬운데...
심한 정도에 따라 10~30t 접착식 단열 시트를 사서 붙인 다음 그위에 단열벽지나 폼블럭을 붙이면 단열도 되고 미관도 나쁘지 않게 됩니다.
저도 그거 때문에 많이 공부했습니다
겨울철에는 보일러로 난방을 하고 그 반대로 외부는 온도가 무지 낮고 온도차가 심하죠
그래서 결로가 생기는 거고 그걸 방치해서 곰팡이가 생기는 겁니다
그걸 방지하려면 외출하실때 창문을 약간씩 열어두고 가세요
겨울철이라고 환기를 안하시면 안 됩니다
그리고 샤시에 생긴 곰팡이는 물적신 휴지에 락스좀 뿌려두시면 금방 사라지구요
벽지는 도배가능하시면 단열벽지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