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상황은 19일경 오후 9시30분경 무주리조트 커넥션 출발 지점 사람들이 바인딩 체결하는 곳에서 제가 바인딩 체결할려고 앉아 있었고 뒤에서 20대중후반정도로 보이는 무리들이 초보보더로 보였네요. 한발에 바인딩 체결하고 스케이트 타고 내려오다가 중심 못잡고 넘어지면서 제 데크 테일쪽 상판 한 가운데 15센치 가량은 긴 스크래치를 남겼습니다. 사진은 아래에 올리겠습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보다 생각보다 패인 정도가 심해 친구가 보드 강사경력이 있는지라 일단 사람이 다친것도 아니니 패트롤은 오버같고 전화번호 받고 수리가능여부 확인하고 연락준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무주 수리샵가서 수리불가판정 받고 가해자에게 수리가 불가하니 제가 원하는건 2가지안이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첫째 70만주고 데크 가져가시든지아니면 이게 부담스러우시면 데크 감사삼각에 해당되는 25만정도를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그랬더니
가해자가 일단 자기도 알아보고 연락 주다는군요. 근데 아직 까지 연락이없네요. 제가 전화도 해보고 문자도 해보고 친구폰으로 전화도해봤는데 모두가 연락두절이네요. 의도적으로 피하는거 같아 보입니다. 데크는 소모품이다 뭐다 말들이 많으신거 같아서 조심스레 여쭤봅니다. 데크는 1819 오가사카fcs 이며 이제 스키장 3번왔습니다. 친구나 저나 이거 생각보다 많이 패여서 뭐 타는덴 지장없더라도 중고로 팔릴거 같지도 않다고 말했습니다. 뭐 30만원대에 팔면 팔릴수는 있겠죠, 근데 누가 신산 데크를 그렇게 판답니까. 가해자 태도가 너무 괘씸해서 저도 가만히 당해줄 생각은 없습니다. 제가 새데크를 바란것도 아니고 데크가져가지라고한것도 아니고 그냥 감가삼각에 대한것만 요청하였는데 그것마저 부담스러우면 연락 왔을때 원만히 합의할 생각도 있었습니다. 근데 이렇게 잠수 타면 저도 법으로 해결할 수밖에 없을거 같네요. 첫날 본인이 가해자라 인정한 통화내역도 모두 녹음한 상태이며 목격자(증인)또한 있습니다. 제사 민사소송 처음하는 것도 아니고 괘씸해서 오늘 마지막 통보하고 연락없으면 내일 민사소송 신청하러 법원갑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이 속상을 하시겠지만 25만원은 과한듯 합니다..;;
저도 전에 커스텀 엑스사고서 애지중지 타고 잇는데 초보 보더가 상판을 박고 지나가버렸어요,,ㅜㅜ
저는 그냥 저위에 스티커 붙여서 탔어요~ㅎ 돈을 받으시겠다면 5만원정도가 적당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