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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보드 타다가
2번쓴 헬멧을 뽀작해먹었는데요...
누가 뒤에서 밀어서 넘어지면서 머리로 떨어졌는데
그땐 몰랐는데 집에 돌아와보니
안쪽 스티로폼이랑 겉면에 2줄씩 샤샥 금가있네요..
이거 버리고 새로 사는게 낫겠죠?
그 헬멧은 금이 가면서
우랍찹송님의 머리를 보호한 겁니다.
헬멧(또는 내부의 흡수재) 은 강한 충격에
쪼개지거나 금이 가는게 정상이고
금이 안가면 제역할을 못해서 오히려
머리에 충격이 그대로 간다고 하네요.
대신 금이 가면서 수명이 다한 겁니다.
당연히 교체해 주셔야 합니다.
금이 살짝 갔건 많이 갔건
헬멧으로서의 수명은 다한겁니다.
자전거 인라인 야구 스키 보드 할거없이
모든 운동용 경량 헬멧류의 공통 사항 입니다.
일정이상의 충격을 받으면
외형이나 또는 내부 흡수재가
짜개지거나 금이 가는게 정상이고
그로서 수명도 다한 겁니다.
덕분에 안다쳤다고 위안삼으시고
새 헬멧 장만하세요.
넵~ 다음에 충격가면 부셔지겠네요.
아깝다 생각하지 마시고 좋은걸로 하나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