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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더 데크 혹은 프리런 데크 같은 캠버 형상이네요. 노우즈에 락커가 있으면 적어도 턴을 하기에 정말 부드럽교 편하죠.
(그래서 어찌보면 햄머헤드 데크도 W캠버이죠) 요즘 미국에서는 그냥 정캠버는 완전 올드스쿨 캠버라고 합니다.
작년 비범부터 팁쪽에 각각 락커를 아주 미미하게 가미했는데 정캠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턴을 할때
훨씬 부드럽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요즘 데크 설계할때 락커와 플랫구간을 노우즈와 테일에 5~6센치 정도는 꼭 넣습니다.
토사이드 팬듈럼이 안되신다면 반쪽님 조언처럼 보드가 빨리 나갈까봐 겁나서 골반이 女 자세로 뒤로 빠지고 허리를
숙여서 타시거나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 토사이드 엣지 컨트롤은 무릅을 굽힐 수록 더 여유롭게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하이브리드 캠버네요.
노즈쪽은 락커, 가운데까지 플랫,
가운데에서 테일까지는 정캠버구요.
타시는데 큰 어려움은 없으실거에요.
토 사이드 펜듈럼이 잘 안된다면
몸이 진행방향 뒤로 쏠리면서 엉덩이 빠지거나
허리가 굽혀진다거나 하시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