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올해 지산 5번 정도 갔습니다. 물론 초짜라 짧아도 재미있게 탔는데 내년부터 가라고 하면 안갈것 같아요.
우선 슬로프가 대부분 짧고, 인구밀도가 높습니다.
특히 금토는 야간도 새벽 2시까지 대부분 슬로프의 대기열이 ㅎㄷㄷ..
게인적으로 경사도가 상당히 정직한 편이라 실력향상에는 좋지만 재미는 없는, 딱 그런 느낌입니다.
그리고 성수기에는 사람이 워낙 많아서 정설을 해도 눈상태가 금방 메롱해지더라구요.. 주차장은 나름 시간대를 잘 맞춰서.. 주말에도 주차로 고생한 적은 없습니다.
가신다면 주말 야간보다 새벽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새벽에는 슬로프 몇개 안여니 미리 보고가세요.
1. 수요일 야간, 금요일 심야로 두 번 가봤습니당..
오렌지 기준으로 대기시간 5분~10분 걸렸던 걸로 기억합니다
블루이상 부턴 인파가 많이 없습니당
금요일 심야는 사람 많더라구요..-_-..새벽 2시 넘어가니까 무한뺑뺑이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ㅎㅎ
2. 입구가 2개 있었는데...
톨게이트 지나서 10분 정도 가셔서 렌탈샵쪽으로 가시면 입구가 바로 있구용 주차장도 바로 보여요
전 뒷산에 있는 울툴불퉁한 길로 왔는데 차량 전복될까봐 무서워서 천천히 와서 그런지 10분~15분은 내려온 거 같습니당
뒷산으로 내려와도 주차장 바로 보이더라구용
평일엔 주차공간 매표소랑 가까운 곳 빼고는 자리 많았어요
3. 슬로프는 짧아요..! 초급슬로프 2개랑 중급슬로프 3개 있는 걸로 아는데..저도 지산은 2번 가서..ㅠ.ㅠ잘 모르겠네요
맨 오른쪽 주차장 부근에 중급슬로프 있습니답. 여기도 잼나용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