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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중 대명은 헬 자체입니다.. 연습하기 비추구요 사람도 많아요.
설질하나 때면 메리트는 없어요..
주중 강촌은 너무 한산합니다. 정말 귀신나올것같이 슬롭에 사람이 없어요.
슬롭을 끝에서 끝까지 풀카빙을 하며 내려와도 위험요소가 없죠.
위험요소는 빙판뿐... 베어스 못지않게 눈관리와 눈을 뿌리지 않아요.
설질은 생각하지마세요..
또한 경사도 중급경사뿐이고 슬롭이 엄청 짧아요. 중급경사 자체도 매우 짧습니다..
초중급자가 베이직 연습하기에는 괜찮아보여요.
이동거리는 강북이시면 그나마 낫죠.. 저는 구파발쪽이라서 기차타고가는건 3시간 걸리더군요.
강북이시면 itx를 타시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겨울에는 itx가 백양리역까지 가는데 빨라요. 조금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지만 시간을 절약하실 수 있으니 좋습니다.
백양리역에서 스키장까지 5분거리라 하셨는데 솔까 5분은 아니구요. 성인남성 기준 15분은 걸어야해요.
주중 강촌. 주말 휘팍이시면 장비들고 걸어다니실텐데 순환셔틀 놓치면 진짜 머나먼 여정이 되실꺼에요.
평일 야간 들어오시는분들 히치하이킹해도 되는데.. 생각보다 남성분은 탑승하시기 어려워요 ㅋㅋㅋ
저도 한때 뚜벅이로 다녔던 적이 있어서 역에서 걸어올라가시는분들 보이시면 태워드리는데.. 제가 걸어다닐땐 태워주시는분이 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