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44개월 된 쌍둥이 남매입니다.

제가 워낙 보드타기를 좋아해서 좀 일찍 아이들에게 보드나 스키를 가르쳐보려고합니다.

우선은 먼저 올해는 스키를 가르쳐보려고 합니다.

여기저기 알아보니... 스키 강습비가 1:1 강습의 경우 1인당 하루 3시간에 25만원 10회강습은 250만원이라고 하더군요... 주 2회정도 강습해주신다고...  이정도면 적당한건가요? 샵이나 곤지암스키장 강습의 경우는 조금 저렴하긴 한데... 전문자격증 없는 분이나 알바나 체대학생이 강습을 해서 비추라고 해서 강**스키스쿨 알아본건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강습은 10회를  매주 2회씩 5주동안 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6회정도 강습받고 한달정도 저랑같이 타다가 나중에 4회정도 강습을 받는게 좋을까요? 그러니까 12월 한달동안 10회 강습을 다 받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12월에 6회정도 받고 1월 말쯤에 4회정도 다시 받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저는 보드를 40이 넘어서 배웠고 이제 50을 바라보는 나이라서 스키를 배우고 싶어도 이젠 엄두가 안나서 못배우고 있기에 아이들은 스키를 먼저 가르치려고 하는데 .... 아들녀석이 작년에 스키장 대려가서 구경시켜줬더니 그때 스키보다 보드가 더 좋아보였는지 보드를 타고 싶다고 하네요...  보드는  좀더 형아 돼서 타야한다고 얘기를 해주긴 했는데.... 어떨까요?  보드를 먼저 가르쳐도 괜찮을까요?

장비는 스키복, 부츠, 헬멧은 직접 구입하려고 하는데.... 부츠의경우 알아보니 170정도가 가장 작은 싸이즈인거 같더군요... 아들은 운동화 160정도 신고 딸은 운동화 150정도 신는데.... 두꺼운 양말 신겨서 170부츠 신겨도 괜찮을까요? 그리고 헬멧은 아동용 바이저헬멧을 알아보는데.... 일반 헬멧에 고글 쓰는것과 비교해서 어떨까요?

마지막으로 혹시 보드를 가르친다면 추천해주실 보드스쿨이나 강사선생님 있을까요?

베이스는 곤지암 입니다. 이미 저와 아이들 시즌권도 구입을 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