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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좁은 리프트 줄서기에서
10줄이 4~6줄로 바뀌는 시스템이다 보니
장비끼리 부딛치는 일이 발생하곤하는데
그래도 조심하는 사람은
부딛쳐도
스르르~~
뒤를 처다보면 목례...그리고 끝
아무 생각없는 사람은
장비 간격 생각 안하고
지하철 입구 열릴때 라고 생각하는지
전진 앞으로
슝~~~ 꽝..
그리곤 친구랑 잡담...
이런 상황에선 짜증이 안나면 보살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연속해서 꽝하고 받으면
이게 시비지 실수인가 생각도 되고요.
자동차도 그렇고
후방 추돌하면 그냥
목례만이라도 하면
대부분 그냥 넘어갈 꺼라고 봅니다.
그리고 연속적으로 부딛치지 않게만 해도
일이 커지지 않는데요.
꼭 시비가 걸리는 상황들 보면
1. 꽝 쳐놓고 친구랑 수다.
2. 꽝 쳐놓고 또 꽝 연속적으로
3. 꽝 쳐놓고 앞에서 돌아보면 먼저 "뭐요?" 라고 시비 걸기..
이건 나이 불문 이더군요.
스키장엔 어차피 이상한 사람들 겁나많아요. "흡연실" 한글 못읽는 사람부터해서,,,
그리고 우리나라 실정상 스케이팅해서 줄서면 생길수밖에 없는 문제라고 보고,
구지 이런 환경에서 왜 스케이팅해서 타는게 정석이다 맞다 하는지도 아직 이해가 안가고,,, (프리스타일인데 말이죠)
줄 겁나길고 다닥다닥 붙고, 빨리빨리, 엉망진창, 어 일루와~~괜찮아일행이잖아 등등.... 이런식으로 줄서니까요.
그 와중에 문제가 없는게 이상한거 같네요. 조심으로 해결될거 같지않아요.
진짜로 부딪혀도 모르는 사람도 있고 정말 마스크땜에 혹은 다른 소리에 혹은 바라클라바나 헬멧귀도리 떄문에 말했는데 안들릴수도 있고, 목례를한다고했는데 못알아볼수도있고, 심지어 목례하면 고개까딱이면 다냐고 시비걸기도 하고,,
생각할 수 있는 상황도 많고, 다 나름의 사정이 있을 수 있고, 자기중심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겠죠,,,.
전 스텝온이지만 맘편히 들고타요. 데크는 테일을 항시 부츠 토위에 올려서 테러방지하고,
앞에 스키어있으면 폴빵은 경계하고,저처럼 데크들고타는 보더들 데크도 주시하여 문제를 최소화합니다
내장비는 내가 방어하자는 마인드라 최대한 부딪힐 일을 안만들어요. 이정도로 하면 아무리 부딪혀도 스리살짝.
나만 잘해도 20년간 별문제는 안생기더라고요
가정교육이 인성을 만들고
결국 세상을 움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