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에 자유게시판에 이렇게 두글이 나란히 올라왔었어요.

저는 동물 좋아해서 오리글만 오전에 읽었었는데

이렇게 귀엽게 눈오리 만들어서 퀴즈내셨더라구요ㅋ

코로나때문에 거의 요즘 밖에도 못나가고 심심했던차에

모지모지 하면서 혼자 신나서 오리 세고 댓글달고 놀다가 

새벽에 다시 뒹굴거리며 자유게시판 보면서 놀고있는데 

그때 아랫분글을 봤는데 돌탑같은데 간식숨긴 사진을 올리셨더라구요.

그래서 또 혼자 ㅋㅋㅋ 하면서 보고 있는데 

엥??

ㅡㅂㅡ 엥?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분이 같은공간에서 각자 나름의 이벤트들을 만들어서 헝보에 글 올리셨나봐요 ㅋㅋㅋ 

두분 천진난만하고 순수한 모습 보기좋네요 ㅎㅎ 

저도 장비뺄때 락카에 있는 간식 여기저기 숨기고 와야겠어요.

어제 내가 느낀 나만의 빵터짐을 전달해보고자 열심히 써봤는데

글써보니 게시판에 글쓰는것도 쉽지가 안네요. 글쓰다 한번 날아가서 다시 쓰...ㅠㅠ

요즘 예전에 평범하게 누리던 일상이 더없이 소중하게 느껴지는 하루하루 입니다.

빨리 다시 영화도 보러 가고싶고 산책도 가고싶고 여행도 가고싶고 그러네요.

힘들지만 다들 이런 일상속의 소소한 재미로라도 웃어보시라고 소심이가 글써봤어요ㅋ

저도 시즌도 빨리 접을꺼 같고 사람도 못만나고 집에만 있으니 너무 답답하고 힘드네요.ㅠㅠ

내년시즌은 기온도 더 내려가서 눈도 안녹는 더 신난 시즌됬음 해요.

그럼 남은 시즌 안보하시고 마무리들 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