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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토요일..송년회를 하고 몸이 좋지 않은 관계로 일찍 집에 들어갔었죠.
밤 12시쯤 되었나...아는 동생이 휘팍 심백타고있다고 염장을 지르는겁니다.
1주일전에도 다녀왔는데... 또 갈까...
혼자가면..첫 솔로보딩인데.... 셔틀 예약도 안했는데... 갈수있을까..ㅠㅠ
일단 타든 못타든 질러나 보기로 하고 짐챙기고 쪽잠을 잤습니다.
5시에 일어나 후다닥 씻고 장비를 짊어지고 집을 나섰죠..
단독주택가인지라 큰길까지 낑낑대며 나가 택시를 잡아탔습니다..
인천터미널에 도착해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셔틀을 기다렸다 잽싸게 탑승.
다행히 예약번호 묻거나 그러진 않더군요..
간석을 지나 송내에 도착해 요금을 걷기 시작... 살포시 심철시즌권을 내밀고
다행히 무사통과되었습니다~~
성우 도착해 주간권을 끊고.. 무한 뺑뺑이 시작..
저번에 첫개시하고 이번이 두번째인 파이튼 바인딩..
악마더군요... 첫날에는 적응 안되서 고생좀 했는데..
두번째 타는거라고 넣고 올리고 넣고 올리고 ㄱㄱ..
네번타고 담배한대..네번타고 담배한대..
차마 쪼꼬바로 때울수는 없어서...(밥심으로 사는지라..;;)
당당하게 4인테이블 잡고 장터국밥 혼자 먹엇습니다..
첫 솔로보딩이라 그런지 눈치는 살짝 보이더군요..
(일욜날 보라상의에 주황체크바지 접니다...ㅠㅠ 담에 보시면 말걸어주세요..해치지 않아요..)
또 무한 뺑뺑이... 앉을 틈을 주질 않더군요.. 일찍 바인딩채우고 기다릴 사람도 없고..
4시쯤 체력 방전...미리 옷갈아입고 셔틀타고 눈떠보니 인천이네요..
조금전에 지휑 에서 성우 주간권+식사권 싸게 팔길래 다섯장 질렀습니다..
크리스마스때에도...솔로보딩 하지 싶은데... 미리부터 고글에 물빠짐장치 장착하려 합니다..
성우 너구리분들은 어디가야 만날수 있나요.. 밥이라도 같이 먹어요.ㅠ.ㅠ
장터국수 날파리이야기..아직못보심-ㅅ-?
악마의 바인딩 T9이야기인줄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