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두 가지 정보

조회 수 868 추천 수 4 2020.03.31 22:19:44

휴일에 보드복이랑 부츠 내피를 세탁했습니다.

 

건조기등이 있는 세탁기라서 그냥 건조도 했습니다.

스판재질의 보드바지도 함께 건조를 돌렸습니다.

 

결론은 일반 보드바지는 아무 문제 없이 건조가 되었는데

스판 재질의 보드바지는 쪼글쪼글해져서 나왔네요.  -_-;;;

길이가 줄어든것 같지는 않은데,

다리 폭이 약간 줄어들지 않았나 싶구요.

은성아 미안하다. 

 

이번엔 이너부츠 세탁. 역시 건조기능을 함께 사용해서 돌렸습니다.

부츠는 은채꺼랑 엄마꺼를 세탁했습니다.

제꺼랑 은성이꺼는 오래돼서 버렸어요. ㅠㅠ

.

건조 후 깔창이 안 끼워집니다.  -_-;;;  줄어든건가....

나중에 은채가 신어보다가 "아빠, 부츠가 작아졌나봐" 라고 하면

"너가 발이 커진거야" 라고 하려구요. 

 

뭐 진짜로 안 들어가면 건조기에 다시 돌린 다음에 발을 넣어서

열성형을 하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ㅋㅋㅋㅋㅋ

 

또 한 가지 정보는

 

내일 이탈리아에서 입국하는 교민들 중에서

증상이 없는 교민을 휘팍 더화이트호텔에서 2주간 수용한다고 합니다.

아직 휘팍에 계시거나, 주말을 이용해서 휘팍에 방문할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물론 그분들이 호텔 밖으로 나오지는 않겠지만요.

 

이건 여담인데, 지난 2월 마지막 주.

휘팍에 폭설이 내리던 날이었습니다. 

마침 제가 일하던 곳에서 일주일간 휴업을 결정해서

뜻밖에 휴가가 생기는 바람에 파우더(라 쓰고 습설이라 읽)보딩을 할 수 있었는데요,

급하게 가느라 숙소를 못 정하고 갔는데, 그때 하루 묵은 곳이 더화이트 호델이었습니다.

체크인 데스크에 갔더니, 직원이 묻더라구요. 대구에서 오지 않았냐며.....

암튼 그렇게 체온을 재고 하루 지냈던 기억이 나네요. 

 

금방은 잡힐것 같지 않은 이 난국. 잘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엮인글 :

winkle

2020.03.31 22:25:24
*.109.240.133

몸소 체험하신 소중한 후기 감사합니다.
제 부츠 내피도 세탁을 해야하는데 말이죠..
시즌 내 열심히 신었더만 약간 널럴해졌는데..
건조기 혹하는데 ㅋㅋㅋ 하지 말아야겠죠??

clous

2020.03.31 22:26:42
*.228.86.212

꺼내서 뜨거울때 보드양말 두 개 신고

열성형을 한번 해보는것도 좋은 도전일거예요. ㅋ

sia.sia

2020.03.31 22:26:56
*.179.48.72

불쌍한 은채.....

clous

2020.03.31 22:36:33
*.228.86.212

그렇게 새 부츠가 생기는데..... -_-;;;

sia.sia

2020.03.31 22:41:57
*.179.48.72

아빠는 새부츠를 또 빨게 되는데........

clous

2020.03.31 22:45:58
*.228.86.212

그새 은채 발이 커지는데....

행율

2020.03.31 22:34:08
*.131.56.80

그렇게 은채가 신발을 물려받고 ...

새 신을 신고 뛰어보쟈, 폴쨕!

clous

2020.03.31 22:37:35
*.228.86.212

아... 본문에 오해의 소지가 있군요. 이런....

이너는 은채꺼랑 엄마꺼를 세탁한거예요.

제꺼가 줄었다는 뜻이 아니라.... ㅎ

그러니까 원래 은채꺼 이너가 줄어서

은채 발이 안 들어간다는 뜻이었습니다.

담부턴 혼란이 생기지 않도록 문장을 잘 써보겠습니다. ㅎ

야구하는토이

2020.04.01 10:34:39
*.220.94.178

아......은채야...........

시국이 이러하긴 하지만

조만간 은채 양말 드리러 갈께요.

clous

2020.04.01 12:21:47
*.210.255.32

이번엔 그냥 가시면 안돼요~ ㅎ

♥마테호른

2020.04.01 10:45:29
*.235.9.18

은채야 쭉쭉 자라거라 ... 해마다 아버지가 신상을 사주실꺼다

" 아빠 부츠가 작아졌나봐 " 여자의 언어를 배우셔야 할듯~

clous

2020.04.01 12:22:27
*.210.255.32

아.. 역시 배우신 분!!!

덜~잊혀진

2020.04.01 14:12:28
*.148.195.143

바지 폭이 줄어든 것인가..

다리 폭이 살이찐 것인가..

clous

2020.04.01 14:17:06
*.210.255.32

추천
1
비추천
0

확실히 줄어는게 눈에 보여요. 망했어요. ㅠ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57] Rider 2017-03-14 42 179021
197612 코로나가 스노우보드에 미치는 영향? file [5] 오빠의불기둥 2020-04-04 2 1268
197611 닉네임 변경기념으로 출석부 [35] 성산일출봉 2020-04-04 8 309
197610 비시즌 취미 즐기러 준비중입니다~ file [6] 山賊(산적) 2020-04-03 4 837
197609 좀잇으면 사이버머니받는날이오네여~ [5] 나링 2020-04-03   586
197608 데크 질렀슴다 file [1] ㅣ리우ㅣ 2020-04-03 3 952
197607 어제 평창 눈내렸어요 [4] 캐럿 2020-04-03   836
197606 안녕하세요 [2] 캐럿 2020-04-03 2 195
197605 피쓰랩 전용 데크 튜닝 관련하여. [6] GATSBY 2020-04-03 5 963
197604 비시즌 바인딩 지름신고^^... file [11] 용평에뼈묻자 2020-04-03 8 790
197603 스노보드 화석 영상 한편 감상하시죠. [15] GATSBY 2020-04-03 1 1145
197602 글도 안올라오고해서 지름입니다. file [17] 논네보더 2020-04-03 5 619
197601 여기는 오투입니다. 바람도 적당하니 날씨도 좋네요. secret [28] 야구하는토이 2020-04-03 8 1100
197600 속앓이 하다가 데려왔습니다 file [15] Yudel 2020-04-03 5 1093
197599 초중학생때의 연애관 [8] GATSBY 2020-04-03 1 927
197598 쿨하게 2+1 file [8] 하이원광식이형 2020-04-03 2 749
197597 자게가 휑~해서 상식 하나 file [9] ♥마테호른 2020-04-03 3 734
197596 피스랩...고민이네요 file [20] 용인_병아리... 2020-04-03 2 1835
197595 [출썩부]4월 3일은 제주4.3추도와 항일4,3만세일입니다. file [57] TwothumbsUp 2020-04-03 16 360
197594 코로나 때문에 file [12] ♥마테호른 2020-04-02 2 1109
197593 혼자만의 공간의 물건.. file [36] 오리의마법사 2020-04-02 2 1192